대구예술발전소 & 수창청춘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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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 수창청춘맨숀

by wemira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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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청년 다움 다원적 가치 연린 미디어  

대구예술발전소는 2008년 10월
지역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 벨트 조성
계획의 정부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였다.
우리나라 담배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유산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초 제초장 별관창고(중구 수창동)를 리모델링하여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예술창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효과는 물론 실험적 예술창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창의적
작가 양성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대구예술발전소는
기성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몰두하여
우수한 창작물을 생성하고, 신진작가들에게는
창작의 길을 열어주는 등용문으로
시민들이 전문 아티스트와 공동작업을 통해
자유로운 참여로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력을 발전시켜 주는 창작공간으로,
그리고 창조적 예술활동과 문화산업의 연계,
새로운 실험과 융합의 장으로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발전소로 키워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구 예술발전소 위치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22길 31-12(수창동)

 

 

  관람시간  

4월~10월 : 10시-19시
11월~3월 : 10시~18시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
이날만 피해서 오면 언제든지 주말에도 관람이 가능!!

대구 예술발전소

주차를 일단 뒤편 수창 청춘 맨션 공간에 하고
대구예술발전소를 둘러보고 난 후 수창 청춘 맨션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라 그곳에 해두었는데
음.. 근데 주차공간을 함께 쓰는 것 같았다.
입장료는 없으며 매너만 지킨다면 마감시간까지
관람해도 말리는 사람 없음요 ヅ
마음껏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은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빛 예술 인간 (Light Art Humanity)  

대구예술발전소는 전시, 공연, 강좌정보제공 등
다양한 예술의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곳의 참여 예술가들은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
그 선정된 작가들에게 스튜디오를 제공해준다.
이때의 주제는 LIGHT , ART , HUMANITY
빛 , 예술 , 인간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전이었다.

✔️전 시 명 : 빛, 예술, 인간(Light, Art, Humanity)
✔️전시일정 : 2019. 9. 10(화) ~ 11. 24(일).........
✔️개 막 식 : 2019. 9. 10.(화) 5 : 30 PM.............
✔️연계 특강 : 2019. 9. 10.(화) 3 : 00 PM...........
   클라우디아 슈미츠(미디어 아티스트, 독일)
현대미술과 뉴미디어아트
✔️전시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1, 2 전시실, 로비.....
✔️작품 장르 : 사진, 영상, 설치 등 뉴미디어 아트....
✔️전시내용 : 변화된 시대 첨단 기술 매체(뉴미디어)

가 미술사적으로 어떠한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전시이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동시대...
인간의 문제를 추적하고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

✔️참여작가 : 14명...........................................
 고든 마타클락, 도미니크 곤잘레스 포레스터,
코르바란 핀 체이라, 니스린 부카리,
제네 비에프 아켄, 아르튀르 데마 르또,
클라우디아 슈미츠, 라이너 융한스, 하광석, 이한나,
손경화, 234 프로젝트(이승희, 김안나, 권효원)

빛 예술 인간

이 주제의 전시는 1층과 2층에 전시가 되어있었고,
2층으로 올라갔더니 젤 먼저 눈에 들어온 작품이
니스린 부카리 작가의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 The map is not the territory ) 작품이었다.

인간

현실의 마법 (작가 - 쥬느비에브 아켄)

INVISYLLABLES (작가 - 클라우디아 슈미츠)

  우리 아들 행위 예술하는 거 같다  

작품을 느끼고있는 아들

GMT+ , From yokohama to tokyo 2013
( 작가 - 라이너 융한스 )
내 아들 미디어 아트를 제대로 느끼고 계시군요.
난 아들하고 이런 미술전시를 많이 보러
다니는 편인데 이젠 우리 아들이
조금씩 작품을 감상하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 같다.
역시 경험이 무서운거 같네 ^^

 

 

  4,5층 - 입주 작가들의 오픈 스튜디오  

작가 스튜디오에서 감상중

4,5층은 입주 작가들의 개인 공간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출입이 통제되어있지만, 오픈 스튜디오
기간 동안에는 개방되어있어서 작업 공간도
둘러볼 수 있고 더 다양한 작품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몇몇 방은 작가님들도 계셔서 인사도 하고 얘기두
나누고 아이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다^^
친한 형하고 같이 갔는데 둘의 코드가 너무나
잘 맞아서 즐겁게 관람을 한 거 같다.

 

 

  체험을 할 수 있는 작가 스튜디오  

작가 - 황인모

콜론 디온 습판법을 사용한
아날로그 사진 체험 (작가 - 황인모)
나만의 족자 만들기 체험 (작가- 정해경)
이 체험은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에 5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할 수 있는데
이미 우린 늦은 상태 ㅠ ㅠ
아쉽게도 체험을 할 수가 없었다.
다음 기회엔 꼭 한번 해봐야지~

 

 

  욕망의 시선  

욕망의 시선

5층에서 한 가지 전시가 더 진행 중이었다.
사람들은 요구에 의해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데
모든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채 부족함을 남기고
그것을 다시 가지거나 탐함으로써 욕망이
생겨난다는 것을 한국과 중국의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5명의 시선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가장 핫한 포토존  

달 그림

내 뱃속에는 사랑스러운 복떵이가 있었기에 이쁜
포토존에서 우리 아들과 이쁜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
왜 매번 사진 찍을 때마다 임산부 모드가 되는 건지,,
복떵이에게 뽀뽀해주는 우리 아들 ^ ^
그 찰나를 순간적으로 친구가 찍어줬는데
너무 이쁘게 나왔다. 아들은 부끄러워 도망가버리는
나도 쑥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 어색 어색 ㅠ ㅠ
왜냐하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줄이..//
민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ㅋ ㅋ
핫 포토 존 이기에 우리 뒤에 엄청난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달에 대한 학습시간  

달에 대해 공부중

내가 알고 있는 지식 총동원하여 아이들에게
달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런데 우리 준이가
가장 궁금한 건 " 달에 토끼가 어디 있어? "
역시나 한 살 많은 형인 준이 형아와 넌 달랐구나~
아직 전래동화에서 머물러있는 ,,
토끼는 음... 깜깜한 밤이 되면 나타난데
지금은 해님이 있잖아 ~ ♬♪
눈높이 교육 ~ 하하하하
스스로 깨닫는 날이 올 거야 ~
너의 순수한 생각을 바꿔주고 싶진 않아 ~


수창 청춘 맨션

수창 청춘 맨션은 옛날 전매청 직원들이 사택으로
사용하던 곳을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
산업시설 활용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된 후 대구시와
대구 문화재단, 청년예술가들이 활용 방안을 논의하여
대구 청년들의 예술 창조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전시품들이 있었다.
건물의 큰 뼈대만 남아있는 공간에 예술작품들을
설치,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러 오고
아이들과도 함께 와서 창작 미술품을 함께 보며
상상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감수성도 풍부해지겠지 ~

 

  예술공간으로 변한 폐건물  

대구 수창청춘맨숀

외관을 먼저 둘러보는데 진짜
건물 그대로의 형태가 남아있고 먼가 ,,
음... 무서운 느낌이 들었던 건 머지 ㅠ ㅠ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 ,, 폐가가 떠올라서 ~

 

 

  작품 감상  

Unbelieving of unbelievable_2019 정지원

우리가 보는 사진, 사물, 현상들을
우리는 온전히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요?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이 옳은 시각인지
시시각각 변하며 우리의 시야를
가려버리고 지치게 만들지는 않나요
( Unbelieving of unbelievable_2019 정지원 )

작품실에 놓여있는 책

작가가 적어둔 일기처럼 보였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
내 심정이 적혀있더라 ,,
" 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
이 글 한 줄에 내 마음이...
순간이었지만 울컥했다. 나도 모르게

 

수창청춘맨숀에 있는 작품

창문 사이로 햇살이 비춰 바닥에
작품의 그림자가 생겨났는데 그것마저도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낸 듯한,,,
우연이겠지 ,, 의도하진 않았겠지..
그림자를 보면서 멍~~~~ 때리기 :)

친구덕에 좋은 작품감상했다

청년들의 작품세계를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신기(?)했다~
아이들도 신나게 잘 감상하고 재미있어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고 매번 작품들이 바뀐 다고 하니
종종 가서 감상하고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
이젠 혼자보다 아들하고 함께 가서 생각을
얘기하고 공유하는 것이 더 좋아졌다.
나의 눈높이 시점과 너의 눈높이 시점의
세계관이 다르니 우리 아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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