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핫플
날씨도 GOOD!! 모닝커피 한잔하러~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인★그램에서 아주 핫한 카페로 알려져 있다.
인친들이 제주를 가면 꼭 들려 제주 감성
풋풋한 사진을 올려두어 가고 싶게
만들어버리는 매력적인 카페
나도 제주에 가면 꼭 가야 지하면서
기억해두었던 곳이다.
제주에 온 이튿날 아침 아이들도 있으니
조식 먹고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모닝커피
한잔하러 가자면서 호텔을 나섰다.
호텔에서 나오는 제주의 아침햇살은
먼가 다른 느낌 ,, 푸르른 하늘마저도 다른 세상의
그림 같은 새하얀 솜사탕 구름이 펼쳐져있었다.
너무 신나 들뜬 마음으로 바다다 카페로 GO!!
제주 바다다 카페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로 148-15
와~ 바다다
우리 호텔에서 아주 가까워 오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첫 손님이 돼버린!!
두둥~ 오픈 시간이 10:30분 ~ 정말 일찍 갔지.
카페 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위에 사진은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 카페에 가기 전날 우리는 아이들이 있기에
제일 먼저 핫플에 가기 위해선
노 키즈존 인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도 아이들도 함께 가도 되는
카페여서 천만다행이었다 ヅ 하지만 입구에서
딱 들어가는 순간 노 키즈존은 아니지만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카페에서 아이들이 너무 지나치게
장난을 치거나 돌을 던지는 위험한 행동은
조심해달라는 그런 내용~ 한마디로
아이들을 주의시켜주세요!!
이 카페는 야외에 작은 돌멩이들로
깔려있는 곳이 있다.
( 맘충 되는 행동 삼가 주세요 )
이곳은 애견을 동반해도 가능한 곳이다.
대부분 노 키즈존 아닌 곳엔 애견도 함께
갈 수 있는 곳들로 많이 바뀌는 추세인 거 같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뷰
커피를 주문하고 가장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이곳이다. 탁 트인 오션뷰~
이제야 내가 제주에 왔구나를
실감할 수 있는 듯 가슴이 탁 트이는 것이
정말 너무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
이 카페의 이름을 왜 바다다로 지었는지
알 것만 같았다~ 이 카페의 분위기는
정말 바다가 다했네~
바다를 보며 파도소리를 느끼고 커피를 마시는
힐링되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다.
감탄사가 무한반복으로 쏟아져 나오는
여길 봐도 우와 저길 봐도 우와~
어느 곳에서 보든 only ocean view
감동 그 자체였다 ヅ
엄마와 아들의 카페 데이트
아들아~ 엄마가 너무 오고 싶었던 곳이니깐
엄마랑 함께 이쁘게 사진 찍어보자꾸나~
반강제적 사진 남기려고 노력했건만
결국은 내가 끌려가는 듯이 찍힌 ㅠ ㅠ
100장 중 한 장 건진 사진이 이 정도~ 슬픈 현실
반면, 친구 딸과 나는 마치 사이좋은
모녀지간처럼 너무 이쁘게 행복해 보이게
찍혔는데.... 왜 정작 우리 아들하고는 찍힌 사진마다
영 ~ 다정스럽지 않고 마지못해 억지로 찍는듯한
포즈와 표정들로만 찍힐까 ㅠㅠ 기분 좋게 신나는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 너무 속상 속상
그래서 다들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구나~
어찌나 말을 잘 듣던지 우리 아들과는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정말 이렇게
많이 다를 수가~ 우리에게 다정스러운 사진을
찍는 건 언제쯤 가능한 걸까 ,, 아들아~노력해보자
카페 내부의 모습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고 카페 안은 어떨까 하고
우리 아들과 함께 살며시 들어가 보았다.
카페 내부에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고, 긴 라운지 바처럼
중간에 혼자서도 커피를 마실수 있게 되어있었다.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있어 밖의 오션뷰를
어디에서나 다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위층도 있는데 위층으로 올라가면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 풍경도
너무나 멋있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그 정도 ~
그냥 멋있고, 멋있고, 환상적인 뷰~
루프탑으로 되어있어 편한 소파베드에 누워
풍경을 감상해도 그 자체가 힐링!!
이곳은 말로 설명하기보다 직접 가서
느껴봐야지만 내 기분을 이해할 거 같다.
직접 가보는 걸 강추 완전 강추!!
절대 후회하지 않는 카페 추천!!
이국적 분위기 카페 바다다
나는 개인적으로 실내랑 야외 중 택하라 한다면
당연코 망설임 없이 야외를 택할 것이다.
마치 해외에 와있는 듯한 전망과 분위기,,
테이블과 파라솔, 큰 소파, 시원한 바람과
내 눈에 탁 들어오는 푸른 바다전망이
편하게 누워서 그냥 멍 때리고 싶었던//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이 순간을 즐기고 싶은,,
정말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잘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다른 손님들이
오기 전 우리 아들은 아주 그냥 신나게 뛰어다니며
너무 즐겁게 이곳을 누비며 다녔다.
아들도 즐겁고 나도 즐겁고, 찍는 사진마다
화보가 따로 없었다. 준이랑 나랑 놀고 있는 걸
친구가 그냥 찍어줬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는
우리 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서 난 이사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베스트다 ^ ^
제주에서 인생 사진은 바다다 카페에서~
의도치 않게 찍힌 사진이 내 인생 사진이 되다니
이쁘게 다정스럽게 열심히 노력하며 사진을
무진장 많이 찍었건만 다 소용없었네
역시 자연스러운 게 진리!!
나란히 나란히 일열로 줄 선 의자
이 카페는 야외에 있는 카페 치구 너무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있었다. 너무나 핫한 카페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을 테니 테이블이나
모든 것들이 낡아 부서지거나 허술할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다. 조경들이 너무나 잘 손질되어
있었으며, 테이블 위에도 깨끗했고, 소파에
있는 쿠션 들도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있는 것이
믿음이 가는 카페라 그래야 되나 ,,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카페 관리 또한 중요!!
청결해야 다음에 또 오고 싶으닌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리 둘의 셀카는 엄마 위주!!
네가 엄마 안도와 주니 엄마 위주로 찍을 수밖에~
따뜻한 햇살 받으며 파도소리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 천국이 따로 없군
힐링이로세~ 아침부터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우린 이곳에서 간단하게 모닝커피 마시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뷰가 우리를 잡는 바람에
도저히 잠깐 보기에는 아까운 뷰 ~
오래도록 머물면서 느끼고 두 눈에 저장!!
시간아 이대로 멈춰줘~
지금 이대로만 커주렴
제주여행을 함께 간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쭈~~ 욱 찐 친구이다.
나와 친구는 애를 낳았고, 다른 한 친구는
뱃속에 아가가 있었다.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가서
또 행운처럼 허니문으로 가지게 되어
태명도 "무이" ヅ
태교여행 겸 제주에 오게 되었는데 ,,
우리보다 얘네들이 사이가 더 돈독해질 것 같은,,
한 살 위인 누나는 내가 정말 내 딸 같은 친구 딸이다.
우리 준이도 얼마나 이 누나를 좋아하는지
졸졸졸 손잡고 따라다니는 게 너무나
안 이쁠 수가 없다.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너희 둘~ 앞으로 무이가 태어나면
셋이서 엄마들처럼 너희들의 우정 또한
영원했으면 좋겠어 ~
아름다운 카페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 제주여행 갈 때마다 들려야지 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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