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를 만큼
발길이 닿는 곳마다 문화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밤이면 더 빛나는 안압지와
허허벌판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첨성대.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며 교과서에도 나오는 불국사
석굴암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멋진 곳이다.
경주 여행을 하게 된다면 스탬프 투어를 이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16곳의 명소를 탐방하며
도장을 찍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모바일
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니 커플들도 가족들도
누구든 즐기기에 편한 것 같다 ヅ
경주 벤자마스 카페 위치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369
운영시간
매일 10:00 - 24:00 연중무휴
경주 3대 카페
• 경주 유명한 3대 카페 중의 한 곳
•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규모의 카페
• 커피와 브런치의 맛도 좋은 카페
벤자마스는 건물이 3개가 있다.
✔️첫 번째는 벤자마스 커피&티
✔️두 번째는 벤자마스 가든
✔️세 번째는 벤자마스 카페&브런치
첫 번째와 두 번째 건물은 일반 카페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고,
세 번째 건물로 가야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
벤자마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COFFEE - 그린티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달콤한 생크림에 다크 한 에스프레소)
썸머 라떼
(아이스라떼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BRUNCH - 벤자마스 브런치
(베이글과 크림치즈, 구운 감자, 계란 오믈렛)
밤에 가면 더 분위기 있는 카페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경주는 가깝고 가기 편해
가끔 바람 쐬러 다녀오곤 한다. 특히나 밤에 가면
정말 좋은 카페 중의 한 곳이 벤자마스 카페!!
인테리어도 너무 멋지고,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고, 카페도 넓고, 주차장도 엄청 넓고,
카페 앞 넓은 잔디광장처럼 되어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아 아이들도 데리고 가도 되고
한마디로 최고의 장소!!
밤에 갔을 때 벤자마스 카페의 모습
찍는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벤자마스 카페
고급미 넘치는 분위기에 엄청난 규모라 그런지
각각 건물마다 특징적이며 경주의 카페가 대부분
전통적인 카페들이 많은데 현대적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건물 뒤편으로 가면 야외에
물이 흐르며 휴양지에 온 느낌도 느낄 수 있다
벤자마스에 있는 큰 백곰 인형
우리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건물로 들어갔다
저녁을 먹으러 갈거라 브런치는 안 먹는 걸로~ヅ
아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없는 넓은 곳에
앉았는데 하필 그곳에 커다란 인형이 짜잔~
다정한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아들이 곰인형 쫌 만지려고 하면
지지지지 더럽다고 못 만지게 하고,
소파에서 떨어질까 봐 불안불안 //
아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빠님
아이고 못 말린다 못 말려~
근데 아빠와 아들이 많이 닮아가는 듯한
너무 보기 좋은 투샷이 따로 없네~
외모부터 해서 행동까지 똑 닮은 두 사람이네 ヅ
벤자마스 카페 입구
동서랑 도련님이 여길 한 번도 온 적 없다길래
함께 왔는데 너무 좋다면서 만족해했다.
우리 신랑은 사진을 잘 안 찍어주는 사람인지라
동서가 있어 이때가 기회다 싶어 사진 쫌 찍어달라
했더니 얼굴은 작게 다리는 길게 찍어주는 센스쟁이
조명이 밝아서 사진도 이쁘게 잘 나오는~
아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여 ヅ
우리 아들도 티타임
우리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우리 아들이 자기는 왜 안주냐는 표정으로
보길래 물 한잔 마시라며 줬더니
꿀꺽꿀꺽 아주 잘 마시네요~
근데 그 인형 옆에서 꼭 마셔야 되닝
절친되겠는걸~ヅ
몸이 근질근질 심심한 아들
우리 아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잘 앉아 있는가 싶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해오기 시작
마침 아들 눈에 띈 물컵!!
물컵이 물을 먹는 용도란 걸 아는지
입에다 갖다 대며 물먹는 시늉을 하는데
아들아~ 거꾸로 들었거든!!
어설프게 배워가지곤 성격만 급한 아드님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은 카페
이곳저곳 돌아다닐 때 조심히 옆에서 따라다니며
위험한 건 없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구경하니 좋았다.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놀 수도 있었고,
규모가 크다 보니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거에 집중하지 아이가 있다는 거엔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인 거 같았다. 밤에 가서
그런 건가 낮에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
당연 노 키즈 존인 줄 알았는데 애를 데리고 갈 수 있어
엄마들에겐 너무나 좋은 카페가 아닐 수 없다.
커플들에겐 싫을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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