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카페 위치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 2길 97-21
오픈 시간
매일 AM11:00 - PM22:00
주차장
카페 내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숲 속의 정원카페
팔공산에 정원처럼 꾸며져 있고
넓은 초원두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아주 좋은 자연친화적인 카페가 있다 하여
주말이기도 하고 부랴부랴 달려가 보았다.
카페의 이름은 시크릿가든인데 //
우리 신랑이 하는 말,,
여긴 시크릿이 아니구먼~
다아는 곳이니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위에 주차장은 만차인 데다가
밑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작았다.
일단 왔으니 주차를 길가에다가 하구
걸어서 내려가 보았다~
동화 같은 배경
커피숍은 따로 있고 커피를 마셔야지만
수목원처럼 꾸며져 있는 이곳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앉을 곳 두 없어서 일단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려고
기다리는데 우리 아드님은 벌써
넓은 정원으로 다다닥 뛰어갔다.
이 카페 사장님께서 손수 정원을 다
가꾸신다고 하신다. 정말 대단한 열정 ~
벤치에 앉아서 휴식
정원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벤츠나 테이블이
함께 놓여있어 이곳에서도 음료를 마실수 있게
되어있다. 우리 아들은 신발을 가지런히 벗고
올라가더니 잠시 휴식을 취하는가 싶더니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반복!!
엄마는 그래도 즐겁다 ~
아까 형아랑 누나들이랑은 하트 잘하더니
엄마랑 같이해서 사진 찍자고 했더니
들은 체 만 체 ㅠ ㅠ 나빠 아들~
핫플은 핫플이네
이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다니~
정말 세상은 좁다는 생각과 핫플은 핫플이네
우리 아들 처음 만난 누나와 형들과 함께
잘 놀길래 내가 사진 찍어준다고 " 하트 "
했더니 머리 위로 하트를 하는 게 아닌가
형아랑 누나가 하는 걸 보구 금세 따라 하는
우리 아들 이렇게 또 커가구있었다~
이쁜 꽃들도 활짝
정원을 둘러 보다 보면 옆길사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위에 또 다른 정원이
짜~자~잔 나타난다.
연못도 있고, 이쁜 꽃들 두 많고 , 테라스도 있고
정말 너무 이뻤다. 그래서 신랑이
우리 사진 찍어준다고 앉아보라고 했는데
가만히 앉아있을 우리 아들이 아니지 //
내려가려고 온 힘을 다하길래 땅에 떨어진
꽃을 하나 주워서 아들에게 시선유도
한 장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ㅜ ㅜ
꽃잎이 띄워진 이쁜 주스
이 카페에는 여러 종류의 커피도 있지만,
꽃잎을 띄워주는 꽃차도 유명하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친한 동생의 기쁜 소식에 이쁘게 사진을
찍어 주구 싶어 또 오게 된 카페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만삭 사진을 찍을 테지만
그래도 야외에서 생각난 김에 옆에 바람에
떨어져 있는 이쁜 꽃이 있길래 소품으로 사용!!
배 위에 올려봐 하면서 ~ 찍어주었더니
동생이 너무 만족해해서 나도 너무 뿌듯했다.
서로 여기 오길 잘했다면서 ~ ㅋ ㅋ
셀프로 이 카페에서 만삭촬영이나
웨딩촬영을 해도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좋은 아들
밖으로 나오기 무섭게 이리저리 뛰어가며
와봤던 곳이라 그런지 익숙해서 너무나
잘 놀았다. 포토스폿까지 만들어져 있어서
동생이 이쁘게 엄마와 아들의 사진을
남겨주었는데 배를 만지는 사진은
꼭 엄마 배를 때리는듯한 사진으로 ㅠㅠ
우린 이날 아주 다정스러웠어요 ^ ^
모자가 물속으로 들어가기 5초 전
모자가 저 물속으로 들어가기 5초 전!!
다행히 사장님께서 긴 막대기로 건져내 주셨다
정말 우리 아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네
남자아이들은 다 이런 건가 ㅠ ㅠ
우리 아들만 이런 건가 의문이네 정말~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진 일 //
우리아들 통제불능이구만~
엄마와 아들의 이쁜 사진
작년보다 꽃들의 종류도 많아졌고,
사진을 멋지게 찍을 수 있게 포토스폿까지
따로 소품을 이용해 만들어놓기까지 해 두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봤더니 우리 아들이
언제 이만큼 컸나 싶어 마음이 뭉클했다.
천천히 커주길 바랬는데 ,,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듯한 느낌이 //
저녁에 왔을 때 시크릿가든
시댁 식구들과 팔공산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님께서 커피 한잔하며 바람 쐬고 가자하시길래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곳 같아서 이곳으로
모시고 가보았다~ 역시나 다들 좋아하셨다.
밤에 간 건 처음이라 낮이랑은 분위기가 달랐다
밤에 오면 조명이 비춰있어서 동화 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먼가 아늑함이
느껴졌다~ 조명들이 반짝반짝거리며
너무 운치 있는 카페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매력 넘치는 카페!!
위층 정원
붉게 노을 진 하늘
초록초록 나무숲
반짝반짝 빛나는 테라스
동화 속 같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
너무 멋있다 최고 ヅ
자유분방한 아드님
우리 아들의 자유분방함은 엄마와의 사진을
남기는 거에 방해 요소가 되네~
타이밍을 잘 맞추어 찍어야겠네~
시크릿가든 카페는
어른 들도, 아이 들도, 연인들도
모두 좋아하는 카페인 것 같아요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그냥 막 찍 어두
인생 사진 건질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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