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정리 해변의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
제주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은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친다.
그 모습이 마치 풍경화처럼 아름답고
특히 수심이 얕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여행하는 가족들이
물놀이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지며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그 해변 주위로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들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다. 몇몇 카페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두었는데
그 벤치에 앉아 찍은 사진들이 유명해지면서
하나의 포토스폿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월정리 해변에는 카메라를 들고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월정리 해변은 일정한 높이의 파도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여름이면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더 역동적으로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
제주도 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와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코스’의 일부여서,
뚜벅이 여행객들이 걷다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쉴 수 있는 아주 매력이 넘치는 해변!!
아들아 꼭 기억해주렴
친구가 찍어준 사진을 무심코 봤는데
너무 이쁜 배경 속 자연스러운 우리 넷 모습이
이렇게나 이쁠 수가 ,, 인생 사진 OK
역시나 월정리 해변의 분위기에 반해버렸다
제주바다에서 즐거운 우리 아들 모습
우리 아들이 신발을 벗어던지고 적극적인 모습에
나도 함께 아들과 모래도 밟아보고,
바다 가까이 가서 다리에 파도도 한번 맞아보고,
아직까지 우리 아들의 이때 즐거워한
모습이 눈에 너무 선하다~ 기억이 생생~
우리 아들은 날 닮아 바다를 좋아하네~
우리 아들과의 추억
아들이 너무 좋아하길래 함께 파도를 느껴보러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천진난만 그저 신이 나서 위험한지도 모르고
계속 가까이만 가는 너 ,, 엄마는 불안불안 ㅠㅠ
그런 네가 걱정돼서 엄마는 동영상에 너의 모습을
담으면서도 짧게 찍고 데리고 나와야만 했어
우리 아들 아쉬웠어요 ,, ^ ^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니 아들은 더 좋아하고
찍어주길 잘했단 생각에 ~ 평생 소장해야지
월정리 - '해가 머문다'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월정리" 마을은
" 달이 머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왜 이런 이름을 지어졌는지 딱 알 수 있는 타이밍
해가 뉘 엿 뉘 엿 넘어가며 달이 뜨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붉은 노을이 떠오르는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
이런 일몰의 풍경은 자연만이 할 수 있는 능력.
이쁜 배경에서 나도 찰칵!!
친구하고 이 사진을 찍으면서 한 얘기가 생각이 난다.
훗날 우리가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이사진을 본다면 정말 촌스럽겠지 ,, ㅠㅠ
예전의 부모님이 온갖 이쁜 척 멋있는척하며
찍은 사진 지금 꺼내보면서 박장대소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똑같이 그러겠지 //
이 또한 추억이니 ,, 우리가 행복했으면 된 거지 ㅋ ㅋ
너희들 세상
준이와 횬이는 코드가 너무나 잘 맞는 사이
횬이가 우리 준이한 테 코드를 맞춰주는
사진 찍어줄게 한마디에 둘이서 손잡고
포즈 취하는 게 이 세상 멋있는 척 다하시는 아드님
너희 둘 너무 사랑스럽잖아~
멋진 포즈 뿜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아들
너무나 일찍이 알아버린 어벤저스
사진을 찍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저 포즈를 취하는데 ,, 엄마는 항상 늘
부끄러웠단다 ,, 세상 진지한 표정과 함께
세상 젤 멋진 표정과 함께.. 저러는데..
어찌 안 부끄러울 수 있었겠니 ,,
그래도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고,,
엄마 눈엔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어 아들 ~
월정리 해변에서의 최애 사진
달이 떠오르며 서로 찍어준 사진
그냥 막 찍은 건데 이런 멋진 사진이 나올 줄이야
이래서 사람들이 여길 많이 오나보다
이 때문에 이곳이 많이 유명 해졌다는 걸
늦게 알게 되었다. 내 눈에 멋있으면 다른 사람 눈에도
똑같이 보이니, 이 좋은 풍경을 누가 안 보고 싶을까
달이 뜨고 밤이 되어가면서 더 운치 있어지는 분위기
월정리 해변 너무 매력 있다.
제주엔 고기국수도 유명해요
월정리 해변에서 저녁을 먹지 못하고
사진만 엄청나게 찍고, 간식만 잔뜩 사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머라도 먹자면서 둘러보는데 눈에 들어온 간판
" 국수바다 "
고기국수가 유명하다고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어
먹어보러 가보자면서, 일단 가게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늦은 터라
마감을 하고 계셨다. 우리 애들 두 다 잠이 들어
잠든 아이를 안구 들어간 우리가 안돼 보였는지 (?)
사장님께서는 식사 준비를 해주시겠다고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직원분께서는 테이블이 아닌
아이를 눕힐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시며
바닥이 따뜻하게 보일러까지 틀어주셨다.
늦게 온 우리가 너무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친절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었다.
국수바다 위치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82
운영시간
매일 08:00 ~ 21:00
대표 메뉴
고기국수 - 9,000원
회국수 - 15,000원
비빔국수 - 9,000원
제주 국수바다 메뉴
배가 너무 고파서 여러 개 시키고 싶었지만
마감시간이라서 눈치도 보이고 죄송하 기두 해서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는 기본 메뉴를 주문했다 ヅ
비빔국수 & 고기국수
아니나 다를까 완전 빨리 나왔고,
일단 우린 사진부터 ,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친구랑 나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고기국수,
임산부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를 ~
1인 1 메뉴는 기본!!
서로 맛을 보고, 음 ~~~~
국수랑 똑같을 줄 알았는데 묘하게 다른 맛 ~
기본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더 먹고 싶으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직접 뽑은 생면만을 사용한다고
메뉴판에도 적혀있고, 이렇게 국수를 만드는 집은
이곳밖에 없다고 한다. 직접 뽑은 생면이라 그런지
면이 정말 쫄깃쫄깃 탱글탱글 정말 맛있었다.
깍둑 이를 살짝 넣어 고기국수 육수에 말아서
먹으면 또 그 맛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
위에 올려져 있는 수육은 말하면 입 아픔
냄새 하나 안 나고 입에 넣으면 사르륵 녹아버리는 ,,
배고픈 티 너무 낸다 싶을 정도록 민망하게
깨끗하게 클리어한 우리 셋!!!
제주에 가면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 중의 한 곳이다.
다른 고기 국숫집들은 체인점이 많아 구하는데
바다 국수는 오직 이곳만 있다고 해서 더
특별한 거 같은 ,, 그래서 맛집은 다르구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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