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 테마파크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한라산 원시림을 여행하며
신비의 숲 " 곶자왈 생태계 "를 탐방하는 테마파크다.
곶자왈은 제주도 방언으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숲을 일컫는 말이라 한다.
기차를 타기 전 메인 역에 준비되어있는
맵을 챙겨가면 쉽게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에코랜드 테마파크 이용시간
• 11월 ~ 2월 첫차 08:30 / 막차 16:30
• 3월 첫차 09:00 / 막차 17:00
• 4월 ~ 10월 첫차 09:00 / 막차 16:40
(일몰에 따라 변경 가능)
유의사항
• 막차 출발 1시간 후 폐장
• 기차 운행 간격 : 15분
• 막차시간은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 가능
• 매표는 마지막 기차 출발 10분 전까지 가능
• 에코로드의 장거리 코스를 이용할 경우
출발 역에서 막차 1시간 전에 탑승해야 함
이용요금
개인
• 성인 (만 19세 이상) - 14,000원
• 청소년 (만 13세~18세) - 12,000원
• 어린이 (36개월~만 12세) - 10,000원
단체 (20인 이상)
• 성인 (만 19세 이상) - 12,000원
• 청소년 (만 13세~18세) - 10,000원
• 어린이 (36개월~만 12세) - 8,000원
이용요금시 주의사항
• 단체요금은 20인 이상이 입장하는 경우에 적용
• 어린이집 단체는 36개월 미만 무료입장이
적용되지 않으며 어린이 요금으로 적용
• 경로우대자, 군인, 경찰, 장애인은 단체요금 적용
(매표 시 신분증 제시)
• 국가유공자는 어린이 요금 적용
• 티켓은 구매 당일 1회 순환에 한하여 유효하니
각 역에서 충분히 즐긴 후 다음 역으로 이동
• 역무원의 검표가 있을 수 있으니 티켓은
기차 탑승이 종료될 때까지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 애완동물은 출입 금지
• 36개월 미만은 매표 시 증빙서류 제시하면 무료
에코랜드의 포레스트 트레인
한대만 운행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의 기차가 있었다니,, 정말 대단해~
그것도 다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라는데
와~~~ 정말 멋지다!!
8대 기차 이름과 상징
1.) 붉은색의 화산송이를 상징 RED SAND
2.) 아름다운 꽃을 상징 YELLOW FLOWER
3.) 제주 곶자왈의 품을 상징 GREEN FOREST
4.) 푸른 호수를 상징 BLUE LAKE
5.) 검은 돌을 상징 BLACK STONE
6.) 꿈과 희망을 상징 PURPLE DREAM
7.) 푸른 하늘을 상징 BLUE SKY
8.) 제주 감귤을 상징 ORANGE
우리가 탄 기차는 퍼플드림
어제 호텔에 가을 모기가 있었는지
하필 우리 아들 얼굴을 물어서 빨갛게
부어올라 사진마다 눈이 퉁퉁 부어 나와
기차 타고 즐거워하는 우리 아들 모습 이쁘게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또 나를 안도와 주네 ㅠㅠ
그래도 우리 아들은 신이 나셨어요 ♬♪
1년 만에 다시 온 에코랜드 ~
그땐 한겨울이어서 이쁜 꽃들 보기도 어려웠고
엄청 추워서 후다닥 구경 모드였는데
이번엔 따뜻한 날 가서 우리 아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기차에서도 여유 있게 즐기며
바깥 풍경도 감상하고,
산책하는 말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다.
귀여운 내 아들 같으니라고 ヅ
겨울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
추워서 말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볼 수 있어서
거짓말쟁이 엄마가 되지 않았다 ヅ
약속을 지킨 엄마!!
기차 경로 안내
메인 역(출발) - 에코브리지 역 - 레이크사이드 역 -
피크닉가든 역 -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 -
메인 역(종착)
에코브리지 역
ECOBRIDGE STATION
에코브리지 역은 2만여 평 규모의 호구 줄기에 300m
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호수 위를 걷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국적인 코스이다. 다음 역까지
이동하면서 호수에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레이크사이드 역
LAKESIDE STATION
레이크사이드 역은 예전에 말을 길렀던 초지로
당초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며 만든 호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풍차가 있는 역이다.
이곳에선 물 위를 즐기는 신나는 범퍼보트,
호수 위에서 수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페달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연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1년 전에 왔을 때보다 더 이쁘게 가꾸어져 있는
정원과 새롭게 생긴 동백나무숲이 있어
사진도 찍고 볼거리도 많아져서 눈이 너무 즐거웠다.
에코랜드에 이런 이국적인 풍경들이 많아서
해외 갈 필요가 없네~ 사진만 잘 찍으면
해외 온 줄 알겠는걸~
코로나 시국에 제격인 제주 에코랜드!!
✔️레이크 사이드 역 편의시설
스낵바 (추로스, 와플, 아이스크림 등), 화장실
피크닉 가든 역
PICNIC GARDEN STATION
드넓게 펼쳐진 금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
이 역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타운'과 동화 속 요정의 집 '그라스 하우스',
에코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숲 길
'에코로드'가 있는 역이다.
생태 탐방로
제주도 보존자원 1호인 화산송이로 전구간이
포장되어 있는 생태탐방로.
지하 마그마가 만들어준 신비의 물질 화산송이를
밟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산책을 하는 단거리 코스
단거리 코스로 갈경우 피크닉가든 역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
맨발로 흙을 밟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인데 지금은
일시 중단되어 너무 아쉽다.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거리 코스
이 역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역인 거 같다.
어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면서,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음료를 마시며 책도 보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 수 있고,
에코로드의 귀염둥이 짧은 다리가 매력적인
영국산 귀여운 미니말 애니와 코니도 직접 보며
먹이도 나눠 줄 수 있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있으니 단연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을 한다면 에코랜드는 필수코스!!
피크닉가든 역 편의시설
편의시설
• 수유실(2층), 스낵바(핫도그, 스낵, 음료 등)
• 피크닉 카페(토르티야 피자, 팥빙수, 아이스티, 커피)
• 화장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내가 좋아하는 자몽에이드~
계속 걸어야 해서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
시원한 걸 먹으며 기분 좋게 쉬었다가
다시 2차전 돌입~ ♬♪
많이 걸어야 해서 우리 아들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너무 즐겁게 좋아해 줘서 뿌듯 뿌듯!! ヅ
키즈타운&그라스 하우스
피크닉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동화 속 요정의 집
'그라스 하우스'와 어린이들의 세상
키즈타운 놀이터가 나온다.
아이들이 안 좋아하려 해도 안 좋아할 수 없는,,
기차도 타고, 신나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 같은
야외놀이터도 있고, 드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니 이곳이야말로 천국이지~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 역
LAVENDER, GREENTEA&
ROSE GARDEN STATION
여전히 우리 아들은 얘네들이 무서운가 보다ㅠㅠ
우리 아들은 생각지도 못한 거에
무서움을 느끼고 우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참으로 난감!!
우리 아들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 돼서
아들은 멀리서 지켜만 보는 중!!
난 가서 " 만나서 반가워 " 인사하며
토끼 손잡아보라며 하고 싶었는데 //
함께 여행 간 누나가 대신 인사해주네~
유럽식 정원
장미, 허브와 녹차, 계절별 다양한 꽃이
가득한 유럽식 정원이다.
우리 아들 너무 신이 나서 체력이 다시 살아났네
얼마나 뛰어다니던지 이 엄마는 널 잡으러 다니기
바빠서 이쁜 꽃구경도 못해보고 ㅠㅠ
다행히 꽃의 향기는 맡을 수 있어 다행이었어 ヅ
라벤더 밭
넓은 라벤더 밭 전망대 위에 올라가면
라벤더를 품은 자전거 포토스폿이 짠
보라보라 한 것이 너무나도 이쁜 배경 ☻
팜 하우스 (편의시설)
이곳은 기념품과 커피,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며,
2층 라운지에 올라가서 커피 한잔과
목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편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야외 테라스 앞은 예쁜 정원이 가꾸어져 있어
아름다운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플라워 뷰를 보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아주 낭만적인 곳!!
목장 산책로
팜하우스 입구를 지나 야외 테라스 쪽으로 나가면
푸른 초원 위 말을 감상할 수 있는 목장 산책로가
새롭게 만들어져 말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목을 한껏 내민 너희들이 너무 무서워서
겁 많은 아들과 나는 먹이 주는 체험은 아쉽게도
할 수 없고 주위에서 구경만 했다는 ~ ≧口≦
다음엔 용기 내서 해보자!! 아자아자!!
이쁜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 남기기
포토존들이 엄청 많이 생겨나
놀거리, 볼거리들도 더 업그레이드되어
친구들도 재미있어하고 아들도 함께 간 누나도
너무너무 만족해하며 즐거워해 주니
이곳을 추천한 나는 뿌듯 뿌듯 :)
사계절 노천 족욕탕 (무료)
마지막 역에는 기차를 기다리며 즐기는
사계절 노천 족욕탕이 있어서 걷느라 힘들었을
나의 두발에게 휴식의 선물을 주자~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마지막 역에서 피로를 싸~~~ 악 풀 수 있는,,
발을 닦을 수 있는 수건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
( 내가 갔을 땐 이런 거 없었는데 ㅠㅠ)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설경
4계절에 따라 변하는 에코랜드가 너무
매력적이다 하길래 한겨울의 에코랜드는
어떨까 하고 찾아봤더니 세상에~ 와~~
이런 풍경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거지 //
우와~ 겨울의 에코랜드도 엄청 정말 멋지다.
겨울왕국이 생각나며 엘사가 나올 것만 같은,,
어린아이들도 나랑 같은 생각을 하겠지..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현실감 ~
나중에 꼭 겨울에 눈 내리는 날 다시 가야지
또 다른 느낌의 에코랜드 기대가 잔뜩!!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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