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카멜리아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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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카멜리아 힐

by wemira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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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힐  

제주에 서귀포에 위치한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카멜리아 힐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카멜리아 힐 관람시간  

하절기 summer 6,7,8월

8:30 ~ 19:00

간절기 spring 3,5월 / fall 9,10,11월

8:30 ~ 18:30

동절기 winter 11,12,1,2월

8:30 ~ 18:00

 

  카멜리아힐 관람요금  

성인 (Adult 만 19세~64세)

일반 9,000원 / 도민, 단체 7,000원

청소년 (Youth 만 13세~18세)

일반 7,000원 / 도민, 단체 6,000원

어린이 (Child 생후 37개월~만 12세)

일반 6,000원 / 도민, 단체 5,000원

경로/군인 (65세 이상)

일반 7,000원 / 도민, 단체 6,000원

장애인/보훈대상 및 4.3 유족

일반 7,000원 / 도민, 단체 6,000원

 

  주의사항  

• 카멜리아 힐은 연중무휴로 운영
• 발권 및 입장 마감시간 이후에는
예매를 했어도 입장 불가
• 일몰 시간 및 기상 변화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 반려동물은 8kg 미만, 목줄 착용 후 입장 가능

  제주도민 입장요금 할인  

1. 도민 할인은 신분증 확인 후 본인만 할인

( 동반할인은 되지 않는다 )

2. 도민 청소년은 본인 학생증, 본인 청소년증,
보호자의 신분증으로 할인 가능
3. 도민 소인도 보호자의 신분증으로 할인 가능
4. 신분증 상 주소가 제주도가 아닐 경우
도민 할인을 받을 수 없다

( 단, 현재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5. 재외도민증을 소지한 경우 할인 가능

  렌터카를 이용한 경우 연락처 남기기  

(자차일 경우도 포함)

1. 제주도내에는 렌터카로 인한 사고가 많다.
카멜리아 힐 내에서도 접촉사고가 종종 발생하며
간혹 주차된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연락처가
없어 연락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함
2.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는 것은 운전자의
기본 매너이기도 하다. 렌트를 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차라 생각하고 연락처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휠체어 & 유모차 대여  

1. 휠체어, 유모차는 무료 대여 가능

(매표소, 검표소에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할 수 있다)

2. 각 2대씩밖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선착순 무료 대여 이므로 예약은 할 수 없다

  관람 시 유의 사항  

1. 관람로는 기본적으로 포장이 되어있지만
수목원 특성상 비 포장된 길 또한 많다.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다치지 않도록 조심!!

(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많이 미끄러우니 더욱 유의 )

2. 킥보드 등 탑승 완구는 위험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의
3. 카멜리아 힐에는 벌이 많이 있다.
꽃에 너무 가까이 가거나 벌이 있다고 손을

휘저을 경우 벌에게 쏘일 수 있으니 조심.

  동화 속 같은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자 식물원이다.
계절에 따라서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다.
봄에는 벚꽃을,
여름에는 수국을,
가을에는 갈대와 핑크 뮬리를
겨울에는 동백꽃을~
꽃을 구경하며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데
이쁜 말이 적혀있는 가랜드와
좋은 글귀가 적혀있는 표지판들을 보면
마음이 설레기도 한다.

  입구 표지판부터가 감성적이다  

카멜리아힐 입구

나 지금 카멜리아 힐에 있다 인증 :)
이곳을 다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 같다. 만약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 ,,

카멜리아힐

걷다 보면 양갈래 길이 나올 때도 있는데
작년에는 이렇게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어서
우왕좌왕하며 이리 가면 왔던 길이 나오고,
저리 가면 막 다른 길이 나오고 그랬는데
이런 표지판이 생겨 여러 길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카멜리아힐 글귀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나는 손이 느려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답답해 보일 때가 많다고 한다.
외출 준비를 할 때 두, 요리를 할 때 두,
그렇지만, 난 내가 느린 거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 나랑 함께 사는 우리 신랑이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난 내 삶을 빨리빨리
후다닥 시간을 정신없이 보내고 싶지는 않다.
느리게 천천히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일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의 시간이기에
소중하게 쓰고 싶다.
그래서 난 이 말이 너무 좋았다 :)

카멜리아힐 포토스팟

이 포토존의 가랜드는 가족인데
우리 가족의 세대주는 집지키구있꾸
우리만 놀러 와 있네요 //
엄마가 아빠 쉬라고 휴가 준 거지
엄마가 좋아서 놀러 온 거 절대 아니야 ~

아들의 관심은 돌

저번에 왔을 때 두 우리 아들은
돌멩이에 꽂혀서 이 돌멩이 저 돌멩이
종류별로 다 만져보고 주머니에 넣어
집에 가져오기까지 했는데 ,,
이번에도 또 몸이 먼저 돌멩이를 향해 가더구나
우리 아들 눈에는 이 돌이 신기한가 보다
보는 눈은 다르고 관심사가 다 다르니
우리 아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기로 하고,
숨을 크게 3번 쉬고 나서 아들을 데리고
다시 산책을 하러 가자고 했다.

( 잘 참았다 정말!! 화내지 않기!! )

카멜리아힐에서 잼있게 놀고있는 아들

귀여운 비글미 우리 아들 무얼 발견했길래

가던 길을 멈추고 집중하는 거지,,
가까이 다가가서 봤더니 개미가 오잉오잉

먹이를 이구 영차영차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우리 아들 눈도 좋아요~ 아주 작은 일개미였는데
아들아~ 여기서 자연 관찰하네요 ~

보라는 꽃은 안 보고요 ~ 남자라서 그런가 ヅ

엄마와 아들

엄마와 아들의 모자 사이
준아 ~ 여기 쫌 봐봐 땅만 보지 말고
엄마랑 같이 사진 찍어야지
계속 설득하고 있는 중 ~ ㅠ ㅠ
내 다리는 왜 저러고 있는 거 징

 

사랑한단말

이곳을 돌아보면서 왜 나는 반성을 하게 되는 건지
참 쉬운 말인데 왜 입 밖으로 내뱉기가 힘이 든 건지
사랑 표현 많이 해야지 해줘야지 하면서도
쑥스러워서 입안에서만 맴도는 ,,
하지만,
여길 다녀온 후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산책을 하다가 나오는 글귀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너무 와닿아버려 집에 와서도 계속
맴돌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용기 내서 해야지
우리 아들도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서

사랑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거 같아

내가 많이 변하기로 했다.
지금도 당연 ing

 

 

깡총깡총 토끼

귀여운 토끼 의자가 생겼네
애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거 같다. 토끼 등에 탔다가
내려왔다가 등에 누웠다가 토끼 하나로
얼마나 잘 노는지 ~

  카멜리아 힐의 메인 포토스폿  

카멜리아힐의 메인

반짝반짝 알알이 빛을 내구 있는 알전구들이
포인트가 되고 그 길을 걸어가며
찍히는 사진은 실패할 수가 없다.
이곳은 셀프 웨딩촬영 장소로도 완전 최고
그래서인지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줄을 ~ 그래서 줌마인 우리들은 패스 ~
감성적인 길이 너무 이뻤는데..

초록초록 나무길에서 엄마와아들

작년에도 여기서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못 찍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엄마의 욕심이었다.
결국 징징대는 널 앉고 돌아다녀한 내 신세 ㅠ ㅠ

눈도 귀도 마음도 산책 중

가는 길마다 나무 푯말에 예쁜 글귀들이
감성을 자극한다. 카멜리아 힐은 꽃도
이쁘지만, 난 이글 귀들이 먼가 이곳을
더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 같다.

동백꽃이 활짝 피었어요

작년에 여기 앉아서 사진 찍었었는데
이번엔 동백꽃이 더 많이 핀 것 같은
그리고 동백꽃 잎 들이 바닥에
떨어져 분위기를 더 해주는 게 ~
너무 이쁜 포토존이 아닐 수가 없다

카멜리아힐에서의 힐링

마음의 안정을 찾으러
반성의 시간을 가지러
아무 생각하기 싫을 때
이쁜 꽃 보며 웃고 싶을 때
카멜리아 힐에서 ~
그래서 임산부 태교 할 겸 데리고 온 곳
이쁜 것만 보구, 좋은 생각만 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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