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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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Sharing/여행 Travel

청도 와인 터널

by wemira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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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경상북도 청도군은
동쪽은 경주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경상남도 창녕군·밀양시와 울산광역시,
북쪽은 경산시· 대구광역시와 접한다.
2읍 7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을 상징하는 꽃은 철쭉이고,
나무는 감나무, 새는 까치이다.

 

 

  청도 여행정보  

청도군 대표 여행지인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사진 찍기도 좋고 밤이면 빛으로 물드는 야경이
아름다워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다.
여성 스님들이 수도하는 비구니 사찰인
운문사에 가면 운문사의 트레이드마크인
최대 규모의 처진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연꽃으로 유명한 청도 유등지는 연꽃이 만개하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가는 게 좋다.

 

 

  청도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은 특산품인 반시(감)를
이용하여 만든 15만 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
숙성시키는 곳인 동시에 카페 겸, 관광지로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 보관 중인 감 와인은 100퍼센트 감즙으로
만든 것으로, 산업자원부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했으며
2004년 10월 전통 식품 BEST 5에 선정됐고
2005년 11월 부산 APCE 정상회의 참가대표단
리셉션 만찬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도의 유명한 반시  

청도는 감으로 유명!!
특히 씨가 없는 반시로 유명해 가는 곳곳마다
주렁주렁 감들이 어찌나 탐스럽게 열려 있었다.
청도 와인터널은 일반 포도주가 아닌
감으로 만든 와인이라 특별한 곳이다.

 

  청도 와인터널 위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100

 

  운영 시간  

평일 : 9:30 ~ 18:00          
주말 : 9:30 ~ 19:00          

입장 마감시간 - 마감 30분 전   

설날 당일 : 12:00 ~ 18:00

 

 

  입장료  

일반 : 3,000원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 1,500원

(15인 이상 단체, 복지카드, 청도군민)

6세 미만은 무료입장                       

 

 

  주차 공간  

주차공간이 있기는 한데 넓은 편은 아니라서
주말에 가면 만차일 확률이 높다.

 

  와인터널 안에서 룰루랄라  

청도 와인터널 - 신이난 아들은 몸이 베베 꼬여요

청도 터널은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
천정은 붉은 벽돌, 벽면은 자연석으로 만들어져
독특하고 아주 아름다웠다.

터널의 길이는 총 1,015m에

높이 5.3m, 폭 4.5m로 규모!!
이중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는 길이는
약 500m 정도라고 한다.

 

청도에 있는 와인터널은

우리가 연예 때부터 와봤던 곳이다.

어머님께서 곶감을 좋아하셔서
곶감을 사러 간 김에 둘이 아닌 셋이서
함께 가본 와인터널~^ ^
우리 아들은 몸을 베베 꼬면서
룰루랄라 신나게 걸어가요~ 좋아요 좋아~
신난 아들 모습 보니 엄마가 더 신났었지요 ^^

 

 

  우리 가족의 소원이 적혀 있는 곳  

청도 와인터널 안 입술 모양
청도 와인터널 - 아빠와 아들

예전엔 없었는데 소원을 적어

걸어 두는 곳이 생겼다.
우리 가족도 소원을 적어

( 우리 준이 이쁜 동생 생기게 해 주세요^ ^)

우리만의 비밀공간에 쏙 넣어두고 왔는데
아직 있을지 궁금하네.. 있을까나 없을까나..
지금은 그 소원을 이루었는데..
이젠 셋이 아닌 넷이 함께 갈 수 있겠다.
이 때문에 소원이 이루어진 건가요 ヅ

 

  와인터널에서 와인 한잔 해볼까  

청도 와인터널 안 와인카페
청도 와인터널에서 와인 한잔 해볼까

청도 와인터널까지 왔으니

와인 한잔 정도는 마셔줘야겠지~

1잔에 4,000~5,000원 정도의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청도 감 와인을 맛볼 수 있다.
감으로 만든 와인은 전 세계 중에 이곳 청도
와인밖에 없고, 세계적으로 수출도 한다는데 와우~
청도 와인은 청도의 감, 반시를 이용해서 만든 술!!
정말 특이하게도 감에 씨가 없는 게 특징이다.
육즙이 많고 과실이 탄탄해서 감 와인으로
승화시키게 되었고, 씨가 없기 때문에
감 와인을 만들 수가 있었다고 한다.

감 와인이 만들어지기까지는 10여 년의 시간이
투자가 되고 감 와인에 맞는 효모를 찾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감을
따서 작게 작게 간 후, 착즙을 하고 오랜 시간 두면
와인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식초가 돼버린다는..
감 와인 만드는 것도 쉽지가 않구먼~

청도 와인은 재료가 감이다 보니
붉은색인 레드와인이 아닌
황금빛 색상의 화이트 와인 계열이다.

청도 와인의 맛은 처음에는 감 특유의 떫은맛이
느껴지는가 싶다가, 끝 맛은 부드럽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마실수가 있다. 특히나 화이트 와인인데
단맛이 아닌 드라이하고 깔끔해서 좋은 거 같다.

혹시나 와인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주스나 에이드, 케이크 같은 것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와인터널에 온 김
경험으로 마셔봐도 좋을 듯싶다.

나도 너무 먹어 보고 싶었는데 와인은 무신,
개구쟁이 아드님 때문에 먹기는커녕
와인병이 폰 거치대로!!

 

  반짝반짝 와인병  

청도 와인터널 안 반짝반짝 빛나는 와인병

PHOTO ZOON

 

•빛의 조형물 구간,
•야광별 구간,
•소망 메시지 구간

 

3군데로 나뉘어져 있는 포토존


와인 숙성고도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아주 많다.

반짝반짝 와인병이 알전구로 이쁘게
꾸며져 있는 이것은 엄마 스타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빠! 우리 이쁘게 사진 찍어주세요 ^^

청도 와인터널안 야광별이 반짝반짝

청도 와인터널은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데이트 코스로 완전 강력 추천!!
터널 안을 구경하는 거라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장점인 거 같다.
그리고 카페 겸 관광지라 포토존들이 많이 있어
연인이나 가족들이 이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으니
청도를 간다면 무조건 와인터널을 가보기를~

 

 

  청도에 있는 이쁜 카페  

알록달록 벽돌이 있는 청도의 카페
청도 카페 - 엄마는 항상 아들의 눈높이로 허리굽힌 자세

우리는 와인터널로 너무 아쉬워 근처 카페를 들렀다.
신랑이 검색을 해서 찾아간 곳인데
이곳 또한 핫플이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쐬고 아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엄마는 항상 너의 시선에서
널 바라봐야 하기에 항상 구부정한 자세가
엄마 시그니처 자세가 돼버렸네.. //
커서 엄마한테 잘해야 된다!! 아들아~
기대하지 않은 청도에서 우리 가족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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