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 설렘 산후 조리원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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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육아 Childcare

대구 칠곡 설렘 산후 조리원 (이용후기)

by wemira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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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의 엄마가 되던 날  

2015. 5. 2 내 아들이 태어나던 날
2020. 5. 22 내 이 태어나던 날

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조리원 라이프 start  

처음 아들을 가졌을 때 병원에서 퇴원 후
어느 조리원을 갈지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다.
산부인과 병원 내의 조리원과
시설이 좋은 조리원 두 곳이 고민이 되었었는데..
산부인과 병원 안의 조리원은
시설이 노후되었지만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서
신생아실을 회진 돌며 아기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는 장점이 있었고,
시설이 좋은 조리원은 말 그대로
시설이 깨끗하고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어
몸조리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었다.
두 군데를 계속 고민하다가..
신랑이 10달 동안 아기 품고 있다가
고생해서 낳는데 몸조리 잘하라고
들어가는 거닌 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택하라 하여 나는 후자를 택했다.
그곳이 바로 설렘 산후조리원이다.
첫째 때 들어가서 조리를 해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둘째 때 도
망설임 없이 바루 이곳으로 예약을 했다.
대구 북구에서는 인기 있는 조리원이다 보니
늦게 예약하면 갈 수가 없다.
대구 북구에는 조리원 선택의 폭이 좁다.
임신 확인을 하고 초기일 때 예정일이 나오면
바로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가 있다.

 

 

  내가 선택한 조리원  

설렘 산후조리원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제한되어있어
(남편만 가능)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다.
엘베를 타고 6층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서 들어갈 때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방역에 신경을 더 쓰는데
이곳은 내가 첫째를 조리할 때부터
손 소독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신발은 신발 장안에 넣어두고
실내화로 갈아 신은 후 들어가면 된다.

 

  손님 면회실  

설렘 산후조리원 - 손님 면회실

입구의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방문 손님들이 오면 면회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산후 조리원이다 보니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손님이 오게 되면 내가 조리하는 방으로 들어오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복도에 서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면회실이 따로 있다 보니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이 건물 바로 밑 1층에는
커피숍이 있어 전화로 주문하면 바로 가져다준다.
커피숍 연락처나 메뉴는 면회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
첫째 때는 방문에 제한이 없었던 때라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오시면 마실수 있는 거라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소소한 것 일 수도 있겠지만 손님이 오게 되면
아무것도 내어드리지 않고 그냥 얘기하는 것보다
커피라도 드릴 수 있는 게 어딘가..
다른 곳들은 밖으로 나가야 하거나
손님들이 사서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요즘은 코로나로 신랑 외에는 방문이 되지 않는다)

첫째 아이가 있는 경우 첫째 아이는 데리고 올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이 우리 큰애의 놀이터가 돼버린,,

 

  신생아실  

설렘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나도 엄마이기에 나보다는 그래도
우리 아기가 잘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로비의 카운터 옆에 신생아실이
유리로 되어있어 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지
보러 갈 수 있고 옆에 인터폰을 하면 우리 아가를
만날 수도 있다. 우리 아가들이 목욕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무한정으로 보고 또 보구, 보구 또 보구
우유는 잘 먹었는지, 잘 자고 있는지, 깨어있는지,
기저귀는 잘 갈았는지, 울지는 않는지
항상 걱정이 되는 게 엄마 마음인데

( 내가 쫌 까다로운가 ㅠㅠ )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너무 잘 돌보아주시는걸
직접 다 볼 수 있어 그 점두 너무 좋았다.
편하게 눈치 보지 않고 잠깐 보구 갈 수 있는 ,,
난 개인적으로 모자동실은 원하지 않는다.
집에 가면 매일매일 돌보아야 하는데
조리원에 있을 때만큼은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아기를 잘 돌보아주시니 일단 내 몸부터 조리를
하고 난 후 집에 가서도 무리 없이 아기를

케어할 수 있도록 편히 쉬는 거에 집중하고 싶었다.
그래서 조리원 천국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고 아기를 안 보는 건 아니니
불안해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

 

  내가 지냈던 ROOM (특실)  

설렘 산후조리원 - 특실

여긴 내가 이용했던 특실이다.
설렘 조리원은 특실, VIP, VVIP 이렇게
3종류의 룸이 있다. 다른 점은 방과 소파의 크기 ,
룸마다 기본적으로는 침대, TV, 씨밀레 유축기&
소독기, 에어컨, 정수기, 냉장고, 드라이기가 있다.
침대는 온돌식으로 오른쪽 왼쪽 개인 취향에 맞게
온도조절이 가능하여, 신랑이랑 같이 잘 때
개인 취향껏 온도 조절해서 쓰니 정말 좋았음

(나는 열이 많고 우리 신랑은 추위를 많이 탐)


우리 신랑이 엄청 좋아해서 자기가 조리하러 온 줄
나는 제왕절개를 해서 그런지 온돌침대가
일어나기가 힘이 들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완전 내 취향!! 저녁에 잘 때 살짝 온도 올려서 잤더니
아침에 땀이 조금 나면서 붓기도 잘빠졌다.
나만 좋아한 게 아니었다. 우리 신랑과 아들내미
집에가라고 가라고 하는데도 안 가고 세상 편하게
뒹굴뒹굴 자고 있고, 아들내미도 아이스티 주문해서

올 때마다 먹고, 주말에 자고 가는 날엔
완전 무슨 키즈카페인 줄 ㅠㅠ 유치원 안 가고
매일 오고 싶다는 거 간신히 말렸다.
내 수면양말 신고 장난감 몇 개 가지고 와서는
총싸움하고, 맘껏 뛰고 스트레스 다 풀고 가는 줄~
우리 집이 10층이다 보니 뛸 수 없는데 여기서
맘껏 뛰고 놀다 가라고 머라 하진 않았다.

 

  엄마 조리원을 자기 놀이터 삼은 아들  

설렘 산후조리원 - 천진난만 아주 즐거운 아드님

둘째를 낳고 보니 첫째 생각이 젤 많이 났다.
그냥 마음이 ,, 보기만 해도 짠 한 게 병원에 있을 때도
우리 준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매일 눈물이 났었다.
어머님께서 준이 잘 있다고 ,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동영상을 찍어 보내주셨는데 대성통곡을 ㅠㅠ
내가 잘 못 놀아주고 예민해져 있어 짜증만 냈던 게
너무 미안해지면서 우리 아들이 안쓰러워 보였다.
그래서 조리원에 올 때마다 안아주고 ,,
맛있는 거 사주고 더 잘 놀아주려고 노력했지 ,,
천진난만한 내 아들 ヅ

 

  층마다 있는 복도  

설렘 산후조리원 각층의 복도

✔️조리원은 4, 5, 6, 7층을 이용할 수 있다.


 4층 - 400 ~ 405 룸                     
 5층 - 500 ~ 515룸,                     

              교육실, 마사지실                     
 6층 - 로비 & 대기실 (손님 면회실) 

                신생아실 , 수유실, 아빠 허그 룸, 

               마사지실, VIP룸, 600 ~ 606 룸

7층 - 식당, 테라스, 700 ~ 702 룸
이렇게 나누어져 있으며, 첫째 때는 5층을 사용했다.

✔️5~6층은 첫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쓰는 층
✔️4층, 7층은 둘째나 셋째를 낳은 엄마들이 쓰는 층

아이를 데리고 올 수 있다 보니

첫아이를 낳은 엄마들과 같은 층을 쓰게 되면

아무래도 아이가 올 땐 뛰어다니고 놀게 되어

쉬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이렇게 배치를 해주시는 거 같았다.
둘째를 낳았을 때는 4층에 있었는데
내가 들어오고 며칠 뒤에 보니 4층엔 나 혼자만ヅ
그래서 우리 아들이 저렇게 막 뛰어다니며
달리기하고 , 아주 신이 났었지 ,,
원장님께서도 혼자 쓰는 내가 걱정이 되셨는지
7층으로 옮겨드릴까요 물어봐주시고
그냥 4층에 있을게요 했더니
그럼 다른 분 들어오기 전까지는

아들 오면 문 열어 놓고
편하게 지내라면서 엄청 배려해주셨다.

 

  복도에 준비되어 있는 물품들  

복도에 준비되어있는 물품들

내 방 번호 사물함 칸에는

내가 갈아입을 수 있는 옷 들이

매일 준비되어있고, 원피스랑 투피스(바지) 중

자기가 편한 걸로 선택해서 준비해달라 하면 된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갈아입을 수 있게
항상 준비되어 있었다. 이게 머라고 감동 ヅ
그 옆 오염된 세탁물이라고 적혀있는 칸에는
내가 입었던 옷들, 빨랫감을 넣어두면

(내가 개인으로 가지고 간 빨래망에 담아 넣어야 함)

 

청소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가지고 가서 세탁하여
7층 세탁물을 올려놓는 곳 그곳에서
자기 빨래망을 찾아 가지고 가면 된다.

( 빨래망에 매직으로 이름을 적어둘 것 )

 

방도 매일 아침 깨끗이 청소해주신다.
내가 없을 때 싸~~ 악 처음 그대로~
있을 때 청소를 하면 쉴 수가 없으니

없을 때 청소를 해두고 가시는 거 같다.

 

  유축한 젖병 두는 곳  

설렘 산후조리원 - 유축한 젖병 두는 곳

수유 콜 은 4시간마다 오는 거 같았다.
나는 새벽엔 안 간다 하고 아침부터 불러 달라 하여
저녁까지 수유를 했다. 새벽에는 자다 일어나
유축해두고 자구 그랬다. 이땐 눈 감은 채 비몽사몽
유축을 하느라 너무 힘들었음 ㅠㅠ
그 옆칸에는 소독된 젖병이 있는데
그 젖병을 자기 방으로 가지고 가서 유축한 뒤
✔️유축한 젖병에 이름, 날짜, 시간, 유축 양을 적어
가져다 놓으면 간호사 선생님께서 층마다 도시면서
신생아실로 가지고가 우리 아기에게 보충해준다.
유축 깔때기도 개인이 가지고 간 것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여기서 방 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준비해주시는데 그걸 써도 된다.
다 쓰고 나서는 소독할 깔때기 바구니에 담아두면
세척하고 소독해서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다 ヅ

 

  조리원 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  

설렘 산후조리원내의 엘리베이터

이 엘리베이터는 조리원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즉, 조리원에 있는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다.

( 4층에서 7층까지만 운행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서
감염문제나, 오래 기다려야 되는
그런 신경 쓸 일이 없어서 너무나 편했다.

 

  채광이 좋은 식당  

설렘 산후조리원 - 채광이 잘들어오는 조리원 식당

밥 먹을 시간이 되면 항상 방송을 해주신다.
방송을 하면 7층으로 올라가서 뷔페식으로 담아
원하는 자리에서 편하게 밥을 먹으면 된다.
남편들도 식사가 가능한데 6층 로비에 가서
식권을 7000원 구매한 후 식당 조리사분께 드리고
우리와 함께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은 자기가 쓰는 식판이랑

수저를 준비해오면 엄마랑 함께 먹을 수 있다.

( 따로 식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식당에서 먹어도 되고
자기 방으로 가지고 가서 먹은 후

그릇은 다시 식당으로 가져다 놓으면 된다.

간식은 하루에 두 번 나오며 식당 벽면에 메뉴가 있다

먹을 건지 안 먹을 건지 자기 방호수

옆에 체크를 해놓으면 준비해주신다.
간식 준비가 다되면 또 방송을 한다.
그러면 식당에서 간식을 가지고 방에서
편하게 먹고 다 먹은 그릇은 식당으로~
야식은 조리사분께서 방으로 직접 가져다주신다.

 

  교육실  

설렘 산후조리원 교육실

7층 식당 입구 벽면에 보면
프로그램 일정표가 붙어있다.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고,
이것 또한 시간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방송을 해주신다. 그러면 자기가 원하면
지정된 곳으로 가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면 되고
그냥 쉬고 싶다면 굳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첫째 때는 없었는데 요즘은
한의원 1회 무료 진료도 받을 수 있었다.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청담한의원이다.
카톡으로 예약시간을 잡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 나는 이용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네 ㅠㅠ )


프로그램 또한 코로나로 인해

참여도가 많이 떨어졌었다.
나도 첫째 아이가 있어 프로그램을 할 수 없었다
첫째 때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는데
요가도 했었고, 강의도 듣고, 교육도 받고
교육받으면서 시범 보이는 사람으로 뽑혀
상품도 받고 했는데 ,, 그땐 참 분위기가 좋았었는데
둘째 때는 마사지랑 사진 촬영에만 참여를 했다.
마사지는 들어가는 날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받아보고 자기가 더 받기를 원하면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난 무조건 마사지는 강추!!
특히 부종이 심한 사람일수록 더 강추!!
난 첫째 때도 둘째 때도 임신하고 출산 후 붓기까지
포함해서 20킬로의 몸무게가 늘어났었다.

 

  통통 부은 내 발  

설렘 산후조리원 - 출산으로 인한 부종

보이는가 내발의 크기를 ㅠㅠ
조리원 온 날의 내발과 (양말 자국이 남을 정도)
집에 가기 전의 내발의 크기
첫째 때 두 받고 나서 큰 효과를 봤었는데
둘째 때 두 너무 많이 부어서 마사지를 안 받고 싶어도
안 받을 수가 없었다. 조리원에 들어간 그날부터
쭈~~ 욱 있는 동안 받았다.
첫째 때 두 둘째 때 두 같은 분께
받았는데 6층에 계신 마사지 선생님 이시다.
너무 많이 부어서 건드리기만 해도 아플 정도였는데
마사지 선생님께서 신경 써서 너무 잘해주셨다.
더군다나 난 빈혈이 심해서 병원 가서 수혈을
받고 와야 했고 계속 누워있으면 머리도 어지럽고
수술부위 때문에 바닥에 눕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나 편한 시간대에 맞추어 시간 잡아주시고,
내가 갈 때는 침대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게
준비까지 해놓으시고, 가는 날까지 한 번이라도
더 해주시려고 엄마의 마음으로 하시는 게
느껴져 너무 감사했다.
첫째 때는 보름을 있었는데

둘째 때는 첫째가 신경 쓰여
오래 있을 수가 없어 일주일만 있었다.
그 일주일 동안에 마사지 선생님께서는
최대한의 노력으로 내 붓기를 정말 많이 빼주셨다.
마사지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받았던 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유 마사지를 받았다.
마유 마사지는 출산 후 산후풍 예방, 유방울혈예방
골반 관리, 붓기, 어혈 빼기로 전신을
마유크림을 발라 경혈 마사지하는 것이다.

( 1회 10만 원의 비용이 든다 )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신 채 마사지를 해주셔서
힘드실 것 같아 더 안 해주셔도 된다고 했는데
힘든 내색 없이 끝까지 다해주셨다.
이미 옷은 땀범벅 이셨는데.. ㅠ ㅠ
너무 부었는 내가 걱정이 되신다면서
거기에 비해 조리원에 있는 시간이 짧아

빨리 붓기를 빼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정성껏 해주시는 게 느껴졌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덕분에 몸조리 너무 잘하고 갔습니다. ヅ

 

  7층의 휴식공간 테라스  

설렘 산후조리원 식당옆 야외 테라스 휴식공간

7층 식당 옆에 있는 테라스이다.
난 첫째랑 둘째를 모두 5월에 출산을 했다.
따뜻한 봄날이라 몸조리 하기에도 딱이었던,
코로나로 인해서 병원 가는 날 말고는
외출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아들이 오는 날이면
밥을 먹고 여기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자연적 비타민D도 쬐고 산책도 하고,

봄 향기도 맡으며 바람도 쐬고,
흔들 그네에 앉아 아들이랑 오붓하게 룰루랄라
타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
우리 아들이 여길 엄청 좋아했는데..

 

  아빠와 만날 수 있는 허그 룸  

설렘 산후조리원 - 아빠와 만날수 있는 허그룸

모자동실을 하지 않는 이상

아기를 안아 볼 수 없는 아빠님들~

여기서는 언제든지 늦은 시간에도
간호사 선생님께 허그 룸 이용할게요 하면
아가를 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 신랑은 퇴근시간이 늦어 항상

밤늦게 와서 허그 룸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쁜 모습으로 아빠를 만날 수 있게 항상
준비시켜주셨다. 여기서도 난 감동 ヅ
월래 허그 룸과 모유실에는 폰을 들고 갈 수가 없다.
균 감염문제로 폰은 입구 바구니에 담아두고
들어가는 게 원칙인데 우리 신랑은 새벽에 와
혼자 이용을 해서 폰을 세정제로 소독 후 살짝궁
한 장의 사진만 딱 찍고 바구니에 담아두었다.

 

왼쪽의 사진은 우리 첫째 아들 때
오른쪽 사진은 우리 둘째 따님 때

이렇게 딱 보니 우리 아들과 딸 너무 많이 닮았다.


✔️요즘은 코로나로 아빠들 허그 룸을 이용할 때
실내복으로 환복을 한 후 , 손 소독도 철저히 한 후
이용하는 게 에티켓!! 마스크는 당연 필수!!

 

둘째를 낳으면 몸조리를 더 잘해야 된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는데 그렇게 할 상황이

못되니 반포기를 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최대한 많이 누리고

편하게 조리를 잘 받을 수 있어

첫째 때도 둘째 때도 즐거운 조리원 생활에

너무 만족감을 느껴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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