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곡 유아동 야간진료가능 해피아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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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육아 Childcare

대구칠곡 유아동 야간진료가능 해피아이병원

by wemira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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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료하는 병원 

우리 딸이 집 근처 가는 병원이 있는데
거기서 지은 약을 꾸준히 먹었는데도
일주일이 지나도록 콧물이 계속 줄줄줄 ㅠㅠ
하필 백신 주사를 맞고 와서
난 몸살로 이틀 동안 끙끙 ~
도저히 딸을 병원 데리고 갈 힘이 없어
친언니 찬스!!
언니 아기 다니는 아동병원을
데리고 갔다 와줬다

​거기서 받아온 약을 하루 먹었는데
신기하게 콧물이 덜 흐르는 것이
항생제 때문인가 싶어 별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 3일 치의 약을 다 먹은 후
오늘 다시 진료받으러 가는 날이라
언니 아기도 아파서 가야 된다길래 같이 가기로!!

병원 가는길

우리 딸 마스크도 이젠 잘 쓰고 다니고 착해
항상 가는 병원은 갈 때마다 울고불고
전쟁이었는데 언니가 데리고 갔다 왔을 땐
그런 모습 하나도 없이 진료를 너무 잘 받고

나왔다며 날 놀라게 만들었다. ㅠㅠ

난 절대 믿기지가 않아
함께 가서 직접 확인해보기로!!

 해피아이 병원 위치 

대구 북구 팔거천 동로 213

 해피아이 병원 진료시간 

월. 화. 수. 목. 금 - 09:00 ~ 22:00
토. 일 - 09:00 ~ 18:00
점심시간 - 13:00 ~ 14:00

(마감 1시간 전까지 접수해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주차장 

병원 주차장

병원 건물 내 타워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NO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우리 딸을 보며 건넨 한마디가
" 공주 아직 덜 나은 거야? "
왔던걸 기억해주시며 엄청 다정스럽게
인사를 해주시는 게 아닌가 ,,
언니가 알려주기를 매번 올 때마다 항상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신다며 //
내 딸을 알아봐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 너무 감사했다.

( 더 감사한 건 발레파킹을 해준다는 ヅ )

빨리 진료를 받고 나올 경우엔
주변 골목 빈 곳에 잠시 주차를 해두고
갔다 오는 게 편하다~

병원가는 방향

위치는 내가 우리 딸을 낳았던
로즈마리 산부인과 바로 옆 건물!!
로즈마리 소아과를 다녔으니 근처에
소아과가 하나 더 생긴 건 이미 알고 있었었다
하지만, 나는 한 병원을 정하면 그 병원만 가는 성격!!
많이 아프진 않을 땐 집 근처 개인병원,
크게 아플 때는 로즈마리 소아과로~
예전엔 정말 전화예약도 안돼서 아침 일찍 오픈하면
달려가 예약 명단에 이름부터 적어놓기 바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로즈마리 소아과의 인기가 뚜~~ 욱 ↓
요즘은 의사 선생님도 두 분만 진료를 하시는데
대충 진료하시고 ,, 맘에 안 들긴 했었다
이참에 해피아이 병원은 어떤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해피아이 병원 건물 

해피아이 병원건물

해피아이 병원은 3층 ~ 7층까지


✔️3층 - 접수/수납, 진료실, 원무과, 수액실, 주사실
 방사선과, 영유아 검진실, 수유실
✔️5층 - 입원실 병동 501 ~ 507, 처치실             
✔️6층 - 입원실 병동 601  ~ 617, 처치실            
✔️7층 - 입원실 병동 701 ~ 710, 처치실,            

식당, 회의실, 당직실               

 접수&수납 데스크 

해피아이 병원 접수&수납 데스크

들어가서 먼저 대기표를 뽑고 접수하기!!

• 오전 진료  9:00 ~ 13:00
• 점심시간  13:00 ~ 14:00
• 오후 진료  14:00 ~ 22:00
• 주말/공휴일  오전 9:00 ~ 오후 6:00
• 야간진료 오후 6:00 ~ 오후 11:00

 접수는 마감 1시간 전까지 해야 함 
오전에는 일찍 마감되니 서둘러가지 않으면
오전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 ㅠㅠ
진료 시작 시간이 9시부 터지만 8시에 가도
이미 대기표 뽑고 기다려야 되는 상황!!

​이날은 진료실이 레드, 블루, 옐로
언니는 블루 선생님이 인기 선생님이라고 하던데
난 레드 원장님도 괜찮았다.
첫째를 키워봤지만 그래도 애가 아프면
머리가 하얘져 버리는 게 정신이 없어
까먹어버리는데 상세히 너무 잘 알려주셔서
진료하는 내내  너무 감사한마음이 들었다.

 해피아이 병원 대기실 

해피아이병원 대기실

입구를 중심으로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곳이 대기실!!
왼쪽에는 접수 데스크,
오른쪽은 진료실이 위치해있다.
전체적 분위기는 아동 병원답게 알록달록~
아이들이 병원이란 인식보단 키즈카페 분위기처럼
밝고 편하게 와닿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 한 거 같다.
처음 갔을 땐 조금 산만스러운 ㅠㅠ
통일성 없이 너무 알록달록하다 보니
눈이 아프고 어디가 진료실인지
한 번에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젠
너무 익숙해져 버린 ,,

 흡입 치료실 

흡입치료실

접수 데스크 바로 옆 흡입 치료실
아이들이 편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었다.
우리 딸이 이곳을 왔다 갔다 놀이터처럼 놀았다는ㅋㅋ

( 치료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다행 )

 

 진료실 

해피아이병원 진료실

입구 바로 옆에 레드 진료실
그 옆에 블루, 그 옆에 옐로 진료실이 있다.
또 그 옆으로 그린 , 그 옆으로 민트 진료실이다.​

해피아이병원 블루 원장님

우리 딸의 진료시간이 되었네
우리 딸 이렇게 두발로 걸어가는 거 첨 보는 듯
울고불고하는 딸을 내가 억지로
안고 끌고 들어갔었는데 ~
우리 딸 여기가 맘에 들었나 보네 ~

나긋나긋하게 말씀하시는 원장님과
마치 유아교육학과를 나왔는듯한 간호사 선생님께서
엄청 아이들을 잘 다루며 진료를 봐주셨다.
무서워할 겨를도 없이
애교 섞인 말과 함께 순식간에 진료 끝 ~
우리 딸이 왜 안 울고 들어갔는지 알 것 같네
모든 분들이 상냥 상냥 ᵕ̈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대해 주시는 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ヅ

해피아이병원 진료하시는 원장님들

블루 원장님 외에도 진료를 보시는 원장님들이
다 진료를 보시는 게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해
시간표를 짜서 진료를 보신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원한다면 미리

스케줄표를 확인 후 가는 게 좋다.

​✔️원장님들의 이력이 대단!!

 수유실 

해피아이병원 수유실

3층에 있는 수유실
소아과다 보니 필수로 있어야 하는 곳~
청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이 옆 공간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룸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은 출입금지 ㅠ ㅠ
아쉬운 내 딸 ,,

 주사&검진실 

해피아이병원 주사&검진실

수유실 맞은편에는 이렇게 주사실과
영유아 검진실 , 방사선실이 있다.
이곳은 이렇게 다 분리되어있다는 게
로즈마리와의 차이점!!
로즈마리는 진료실에서 영유아 검진을 한다.
그래서 뒤에 환자 대기가 있으면
필수적인 것만 확인하고 끝!!
해피아이는 검사실이 따로 되어있어
꼼꼼히 잘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거 같다

 수액실 

수액맞는 내딸

이번에 우리 딸이 열감기로 수액을
태어나서 처음 맞아 본 날이다
새벽에 열이 38.9 ° 까지 오르고
해열제를 먹는 수간만 열이 내려가고
다시 오르고를 반복해서 후다닥 병원으로
갔더니 피검사와 함께 수액처방

링거 바늘 꽂을 때 병원을 떠나갈 듯이
너무 많이 울어 기분 풀어줄 겸 병원 건물 1층
편의점으로 향했다~ ヅ
우는 아이 달래는 건 마트가 최고!!
수액실에도 자리가 꽉 차서 밖에서
맞으며 대기 중 ㅠ ㅠ

해피아이병원 수액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수액실에 자리가 생겨
들어가서 편하게 맞고 올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보호자는 1인만 들어갈 수 있게 제한
수액 맞는 시간은 2시간 30 정도 걸렸고
그 사이 열이 떨어져서 집에 갈 수 있었다 ヅ

 약국 

약국

건물 바로 1층에 약국이 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약 을지 어 가면 끝!! 내 딸 또 이곳에서 쇼핑 중이넹
약국에서 멀 그렇게 손에 잡고 안 놓는지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이곳으로 병원을 옮겼답니다 ヅ
우리 쪼이도 울지 않고 진료를 잘 받고
이동하는 동선두 편하고 무엇보다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하셔서,,
심지어 주차해주시는 분마저 친절
너무너무 기분 좋게 병원을 다녀와서
진땀을 안 빼고 온 게 첨이라
너무 뿌듯하고 신이 났었다 ☻

​✔️가장 큰 장점은 야간진료를 한다는 것!!
그리고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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