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하와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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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HAWAII  

THIS IS HAWAII 디스 이즈 하와이 여행 책

🗓2014. 5. 11 ~ 2014. 5. 16

우리가 선택한 신혼여행지 하와이
여행사를 통해 반자유여행으로 4박 6일 예약!!
그 후 나는 여행 계획을 잡기 위해
서점에 들러 책을 구입했다.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사서 미리 루트를 짜 보거나
정보를 알고 가면 훨씬 여행하기 편할 것이다.

 

THIS IS HAWAII 디스 이즈 하와이 책 내용

하와이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오하우,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하와이 여행 추천 루트, 유명한 명소들의 위치,
지도,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사진도 함께 첨부되어 있어
마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ᵕ̈
빨리 가고 싶어지는 기분에 설렘 설렘~ ᵕ̈
한국에서 하와이까지는
비행시간만 9시간
우리나라와 시차는 19시간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날씨라
언제 가도 여행하기 좋은 휴양지다.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가 있어
11월에는 NO!! 4월 ~ 6월 추천!!
우리가 간 5월에는 초여름의 날씨라
가벼운 옷차림과 일교차가 커서
긴 옷이나 카디건을 꼭 챙겨가면 좋다.

🌬어딜 가나 실내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요 ᵕ̈

우선 하와이의 기본지식부터
" 안녕하세요" 기본적인 인사말 " 알로하 "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만을 펴서 인사
특별한 날이면 하와이에서 꽃목걸이 "레이"를
만들어 목에 걸어주는 선물을 한다.
자 이제 출발 ~ Let's Go

 

  출발하는 비행기  

하와이로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우리부부

우린 대구에서 결혼식을 해서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 하와이로

 

✈️출발시간 2014. 5. 11 PM 9 : 06

 

출발하기 전 비가 주르륵 내리기 시작한 날씨

출발하기 전 💦비가 주르륵..
비 오는 날 결혼이나 이사를 하면 잘 산다고 하더니
그래서 우리가 아 ~~ 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나

๑ᑎ.ᑎ๑

4년 동안의 연예기간 동안 서로 일하느라 바빠서
함께 해외여행 한번 못 가본 우리 둘
둘이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라니..

๑ˇڡˇ๑

 

  Day - 첫째 날  

시차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하룻밤을 ,,
긴 비행시간을 이겨내고 드디어 하와이에 도착

✈️도착시간 2014. 5. 11 PM 12 : 10 (하와이 시간)

시차 때문에 우리 결혼식날로 돌아가 있었네 ㅋ ㅋ
가이드분께서 우리 이름이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환영의 꽃목걸이를 걸어주시며 반겨주셨다.

 

하와이에서의 첫째날

도착해서도,, 비가,,
제일 먼저 우리가 한 것은 발자취 남기기 👣

 

이올라니 궁전,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하와이 이올라니 궁전

여왕의 아름다운 보석상자, 이올라니 궁전
" 이올라니 " 는 신성한 새라는 뜻으로
하와이 왕조 칼 라카 우아와이 창건한
미국 유일의 궁전이라고 한다.
저 궁전 안에는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생활을 즐겼던

하와이 왕실 문화유산이 전시된 박물관이 있다.
입장권을 구입 후 들어갈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은 금지
바닥을 보존하기 위해 신발 커버를 씌운 다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와이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이다.
여행사를 통해 가니 다른 팀들과 단체로 움직여야 돼서

(대부분 신혼부부, 딱 한 팀만 모녀지간 너무 보기 좋았다)

 

도착하자마자 일정은 시작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으쌰 으쌰 비몽사몽 구경 모드 ᵕ̈
하와이의 전통과 역사가 있다고 하여
신혼여행 온 사람들은 이곳을 무조건 들리는 곳!!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우리는
빨리 사진 찍고 차에 올랐다.
우리 신랑 뒤로 보이는 저 동상이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이다.
카메하메하 대왕은

18세기에 하와이 제도를 최초로 통일시킨

하와이 원주민 왕국의 초대 대왕으로서

하와이 사람들에게는 우상 같은 존재이다.

 

Check Point

이 동상은 대왕이 아닌 그 당시 궁전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었다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

 

우린 가볍게 돌아본 후 바루 호텔로 출발
긴 비행시간으로 우리의 몸은 피곤이 잔뜩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온 상태
일단 빨리 씻고 옷부터 갈아입고 싶은 마음뿐..

 

  Sheraton Princess Kaiulani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Sheraton Princess Kaiulani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호텔에 있을 시간을 생각해보니

잠만 잘 것 같아서 큰 비용을 들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설들이 오래된 곳들이 엄청 많다고 하여
어느 정도는 위생적이고 편리함을 따져보고 선택!!
이 호텔은 와이키키 중심 번화가인
칼라 카우아 거리에 위치해있어 근처에는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와
로열 하와이안 센터를 이용하기 너무 좋다.

👣도보로 5분~10분 정도

 

  호텔 내부  

Sheraton Princess Kaiulani 호텔 내부의 모습

4성급 호텔로
깔끔하고 베드도 나쁘지 않았다.
중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도 있고,
기본적인 것들이 다 갖춰져 있으며, 욕실도 깨끗했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와인이 서비스로 짠~
쉐라톤 브랜드 호텔로는 가성비 갑!!

 

Sheraton Princess Kaiulani 호텔에서 내려다 본 뷰

우리 룸에서 본 뷰!! 고층이라서 뷰가 GOOD
와이키키 해변이 쫘~~ 악 보이고
호텔 수영장이 보인다.
수영장을 이용할 때는 수영장 데스크에서

무료로 비치 체어와 수건을 대여해준다.
바로 앞이 해변이라 그런지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던 거 같다.

 

Sheraton Princess Kaiulani 호텔 스플래시바

수영장 옆으로 보면,
스플래시 바 (Splash Bar)가 있다.
시원한 열대음료도 마실수 있고,
아침에는 뷔페 스타일 Pikake Terrace로
오전에는 조식을
저녁에는 Bar로 이용할 수 있다.
근데,, 비둘기들이 ㅜㅜ
주위로 모여들어서 조금 무서웠다.

 

  호놀룰루-Waikiki  

호놀룰루의 밤거리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일어나니 밤!!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호놀룰루의 밤거리는 어떨까 나가보기로 ,,
호놀룰루가 하와이어로
" 보호받는 곳 "을 뜻 한다고 한다.
그래서 ,, 안심하며, 신랑 손 꼭 잡고,,
와이키키 해변 쪽 Kalakaua Avenue를
따라 걸으면 호텔과 상점들이 즐비하고,
거리에는 버스킹이나, 스트릿댄스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

 

하와이 호놀룰루의 밤거리

첫날이라,,
산책 정도 하면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었다.
우리 둘이 서로 찍어주고 있으니
지나가는 외국인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말을 걸어오는 게 아닌가,,
너무 친절함에 깜놀
역시 하와이안 사람들은 대인배인 거 같다.
우린 부끄러우면서도
어떤 포즈를 취할지 몰라
" 알로하 " 가 자동으로 나왔다.
어색 어색
사진 찍어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ᵕ̈

 

  치즈 버거 인 파라다이스  

하와이의 치즈 버거 인 파라다이스

육즙이 주르르륵 흐르는 햄버거
배가 너무 고파서
그 유명하다는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손님인 우리가 들어갔는데 직원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지
하던 이야기를 계속해나갔고
우리는 뻘쭘 뻘쭘 창가 자리에 앉았다.
조금 있으니 여자 직원이 밝게 웃으며
메뉴판을 주시고 가셨다.
너무 자유분방해서 적응 못함

๑ˇڡˇ๑

우리나라에서 이랬더라면 이 가게 불친절로 찍힘!!

주문을 하고 몇 분 안되니 햄버거가 나왔다.
사진은 엄청 먹음직스럽게 재료 듬뿍이었는데
엥~ 직원 눈치 보며 신랑과 나의 첫 반응

🍔어딜 가나 메뉴판의 이미지와 실사는 다르다는 걸 느낌

 

햄버거의 본고장답게
패티가 엄청 두껍고, 육즙이 줄줄 줄,,
개인적으로 나는 패스트푸드점이 나은 거 같다.
음료도, 난 파인애플 과일주스를 시켰고
신랑은 콜라를 주문했는데
주스가 정말 생과일주스,,
단맛 하나도 없는 오리지널 파인애플
그래도 파인애플의 단맛이 날줄 알았는데
전~~~ 혀 노노노노 밍밍
결국 신랑 콜라 빼앗아서 한 모금 먹었다.
신랑 왈
" 모르면 그냥 알고 있는 게 답이다 "
그래 우리 신랑 똑똑하시네요~

이렇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우리 옆으로
슬금슬금 다가오는 게 아닌가...
지레 자동으로 긴장을 하게 되었고
우리한테 허니문 온 거냐고 물으며
먼저 말을 걸어오는 게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짧은 담소를 나누며
직원과 친구 맺을뻔했다~
좋은 기억으로 남기며
하와이의 첫날 마무리 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