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양 떼 목장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목장관람시간
매일 11:00 ~ 17:00
( 폐장 한 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목장체험료
5,000원 (13개 월부터 적용)
목장 체험료는 목장 관람과 먹이주기 체험을 포함
할인 - 단체 15인 이상 20% 할인
장애인(1~3급) 50% 할인(신분증 확인)
무료입장 대상자 - 국가유공자 본인만 해당
(신분증 확인)
농장 이용 시 필수 에티켓
•사육장, 초지, 화장실 등 전 구역이 금연이다.
(위반 시 벌금 10만 원이 부과 - 흡연구역지정)
•입장 시 애완동물, 취사도구,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등 바퀴 달린 기구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유모차, 휠체어는 입장 가능)
•농장 내에서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은 삼가
(고성방가, 취침, 과격한 행동)
•농장 내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행위 및 텐트,
그늘막 등 설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을 위하여 슬리퍼, 하이힐, 등과 같이
불편한 신발은 주의해야 한다.
동물들을 위한 에티켓
•초지는 양들이 먹는 음식으로
초지 안으로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양들에게 건초 이외 음식물을 주어선 안된다.
(각종 병의 원인이 된다)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플래시 촬영은 삼가야 한다.
•동물 관람은 동물의 컨디션, 날씨, 기타 사정으로
예고 없이 내실로 옮겨지거나 관람이 금지될 수도 있다.
•안전을 위하여 울타리에 매달리거나
안으로 들어가선 안된다.
•동물들에게 과자, 비닐, 페트병, 휴지, 동전
등을 주어선 안된다.
땡땡땡!! 양몰이하기
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양 떼 목장이 생겼다길래
우리 아들 체험도 시켜줄 겸 가게 되었다.
자연에서 동물 구경도 하고,
먹이도 주고, 부푼 기대감으로 간 곳~
양떼 체험장으로 가려면 산 밑에 주차장이 있어
거기 주차를 한 뒤 조금 걸어 올라가서
입장권을 끈은 후 들어가면 된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양을 부르는 종이 있다.
양몰이를 할 때 쓰는 거라는데 하두 사람들이
두둘려서 그런지 양들은 무반응~
우리 아들은 땡땡땡 종소리에 재미있어서 계속 치구~
양몰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이게 아닌 다른 방법이 있는 듯!!
양몰이하는 시간 타임이 있다고 하던데
그 시간을 잘 맞추어서 가면 볼 수 있다는 걸
후에 알게 돼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는 양들
가파른 오르막길을 쭈~~ 욱 올라가다 보면
초원에 풀어놓은 양 떼들을 볼 수 있다.
양들이 엄청 많아서 한번 놀랐고,
내 눈앞에 진짜 나타나서 한 번 더 놀랐고,
가까이와 있는 양을 실물 영접하니
뽀얀 털이 아닌 때가 묻어 엉켜있는 털에
한 번 더 놀라고, 놀라기만 했네~ ㅋ ㅋ
근데 정말 스위스 알프스 산맥 부럽지 않은
자연에서 함께하는 양들의 모습이
너무 즐겁고 편해 보였다 ^ ^
아빠와 아들
우린 나름 패밀리룩으로 맞춰서
하얀 티셔츠에 검정 팬츠 입구 나왔는데
우리 신랑은 아들 사진 찍기만 바쁘시고,
그전날 비가 와서 땅이 질퍽질퍽해
넘어져 다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들만 졸졸졸~ 부인이 가파른 오르막길
올라와서 목이 너무 마르 다고 했는데
들은 체 만 체 하시더니, 아들 목마를까 봐
젤 끝 정상에는 작은 매점과 먹거리들을
팔구 있었다. 그중 양고기도 판매를 해서인지
이렇게 천막 안에는 식당처럼 되어있었고,
우리가 갔을 때는 아무도
양고기를 먹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ㅠ ㅠ
나는 목이 너무 말라 매점에 들러
아이스티와 커피 한잔 사서
시원한 천막으로 들어가 쫌 쉬어가기로 했다.
다시 내려갈려니 막막해 한숨이 ,,
올라오는 길이 꾀나 가파르니 조심!!
엄마와 아들
하얀 천막 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휴식공간이 나온다. 그냥 휴식공간이라 하기보다
포토존이라고 해야 알맞은 표현 같다.
큰 바위 위 긴 벤츠 하나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
생뚱맞긴 했지만, 여백의 미라고 해두자!!
그런데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이쁘게 사진이 잘 나와서 만족!!
양 먹이주기 체험
한 바퀴를 돌고 내려와 입구에서 건너편으로 가면
양에게 건초를 먹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다.
머,, 따로 이 체험을 하고 목장을 둘러보거나
목장을 둘러보고 체험을 하는 순서는
자기가 편한 데로~ 우리는 둘러본 후
내려와서 체험하는 걸로,,
사장님께서 건초를 나누어주면 그 건초를
자기가 원하는 양에게 가서 주면 되는데..
우리 아들 눈에는 아주 작고 귀여운 아기양이
눈에 들어왔나 보다~ 바로 총총총 가더니
겁도없이 자! 먹어봐! 빠빠먹어! 맛있게 먹어!
하며 잘 먹으니 쓰담쓰담까지 해주는
넌 누굴 닮았니 아빠랑 엄마는 겁이 많은데 ,,
우리는 너무 들이대는 양들이 무서워서
한 발짝 뒤에 물러서 있었는데 우리 아들은
마냥 신이 나서 귀엽다고 만지고 건초 주구
이쁘다 해주고, 우리 아들 대단해요!!
'공유 Sharing > 여행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0) | 2021.11.04 |
---|---|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0) | 2021.10.31 |
경남 여행지 지리산 하동 삼성궁 (0) | 2021.10.05 |
[영덕여행] 슛돌이경우네 대게요리와 해파랑공원, 장사해변 (0) | 2021.10.05 |
고성 공룡박물관에 공룡이 살아움직인다 (0) | 2021.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