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야경명소 동명지 수변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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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전환 제대로 할 수 있는 야경 명소  

2021. 7. 30

아이들하고 밤 산책하러 가자고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네
며칠 전 갔다 와봤는데 좋더라 하시며
바람 쐬러 ~ GO GO
어딜가는지도 모른 체 준이랑 이안이랑
나는 그저 신이 나서 룰루랄라
ᵕ̈

 

 

  동명지 수변 생태공원 위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135-3

 

 

  동명지 수변 생태공원  

경북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인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은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대구경북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저수지 둘레길을 도는 산책길과
야간 경관 조명, 각종 편의시설도 잘 구비돼 있다.
대구 도심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탓에
대구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팔공산 초입에 있는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은
원래 동명 저수지로 칠곡과 대구 일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저수지였다.
정비사업을 통해 2019년 12월
산책로와 생태학습관, 테마 초화원,
바닥분수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인
생태 체험지구로 재탄생했다.

 

 

  동명지 송림 수변교 산책로  

칠곡 야경 명소 - 송림 수변교 산책로

이곳은 팔공산 송림사 쪽으로 가는 길에
공원처럼 조성되어있는
동명지 송림 수변교 산책로이다.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깨끗하게
잘 조성되어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바람 쐬기 딱 좋은 곳인 것 같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기 지루함을
해가질 무렵 선선한 바람이 불 때
나오면 기분전환 확실 예감!!
이곳을 오려면 차를 타고 와야 하는데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도 NO!!

운동하러 나온 사람,
산책하러 나온 사람,
돗자리에 누워 편히 쉬는 사람,
신나게 자전거나 킥보드 타는 아이들,
하하호호 수다 떠는 친구들,
여러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종종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동명지 수변 생태공원 주차장  

운좋게 명당자리를 차지 - 동명지 수변 생태공원 주차장

주차를 하려고 둘러보는데 비어있는 정자 발견!!
어머님께서는 차에서 바로 내리시더니
다다닥 가셔서 자리를 맡으셨다.

๑ᑎ.ᑎ๑

⚠️올 때마다 여긴 앉기가 어렵다 하시며
이곳이 최고 명당자리라 하셨다.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고 정자는 떨어져 있어
우리만 있을 수 있으니 인기 최고!!
여긴 작은 매점도 있어서 애들 간식이나
음료들을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다.
화장실도 개방되어있어 사용 가능하다.

 

 

  매미 관찰  

매미 발견 - 동명지 송림 수변생태 공원

갑자기 날아온 매미 때문에 우리 아들 매미 관찰 타임
무서워서 못 만질 줄 알았는데
어랏!! 만지길 시도하네!! 우 ~ 와
그런데 매미가 휙 ~ 날아가버린 ~~~
반가웠어 매미야~

๑ˆ⌓ˆ๑

 

 

  송림 수변교  

알록달록 색이 변하는 송림 수변교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조명 색이 변하는 다리
팔공산 가는 길에 멀리서 보기만 했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이렇게 이쁠 수가 ,,
사진 찍기 좋은 인증숏 명소로도 최고!!
경북의 야경 명소로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ᵕ̈

 

바닥에 빛 그림을 보며 무서워하는 딸 - 송림 수변교

빔프로젝트에서 나오는 그림을 보더니
내 딸이 무서워하네~
샤샤샥 바뀌니깐 지나가질 못하고
그 자리에 서서 얼음!!

 

너무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송림 수변교

다리를 걸어가는데 출렁출렁 //
약간의 흔들림이 있는 출렁다리였어 ~
겁 많은 나는 졸아서 빨리 지나가자고 ㅋ ㅋ
우리 아들은 킥보드를 타며 슝슝~

 

아름다운 송림 수변교에서 엄마와 딸

이렇게 아름다운 다리에서
이쁘게 사진 찍어준 우리 동서 고마워~
우리 딸이랑 이쁜 사진 남겼네
♥̆̈

 

할아버지 손잡고 산책 - 송림 수변교 산책로

룰루랄라 할아버지 한 손은 손자가
또 한 손은 손녀가 ~
아름다운 쓰리샷이네요 ᵕ̈

 

  동명 저수지 산책로  

동명 저수지 산책로 야경

이곳은 송림 수변교 반대편에 있는
저수지 위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또 다른 야경을 볼 수 있다.

 

동명저수지 산책로에서 걸음마 연습하는 딸

이제 어디든 혼자서 걸어가려고 뒤뚱뒤뚱
저~앞에 가있는 오빠 잡으러 총총총!!

 

혼자보기 너무 아까운 동명저수지 송림 수변교 야경

앞에는 송림 수변교가 빛나고 있고 ,,
옆에는 카페에서 꾸며놓은 알전구들이
빛나고 있고 지나가고 있는 이 길이
마치 그림 같아서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 ~
기분마저도 스르르 힐링 :)
연예 때였다면 신랑이랑 손 꼭 잡고
알콩달콩 함께 산책했겠지~

 

외국 못지 않은 정말 멋있는 야경 - 송림 수변교

팔공산에 이렇게 멋진 야경명소가 있는지 놀라웠다.
앞으로 아이들 데리고 자주 올 것만 같은데 ,,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기분도 힐링되고 ,, 너무나 좋은 곳이네

๑ˆ⌓ˆ๑

 

🔖팔공산 권역에 자리한 탓에 주변에 카페와 맛집이 많다.

 

  주변 가볼 만한 곳  

동명지 수변 생태공원 근교 갈만한 곳 - 두만지

약목면 남계리 두 만천 상류에 있는 두만지는
최근 몇 년 새 산책로 조성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저수지로 태어났다.

호반산책로가 조성되기 전에는
두만지를 돌아보려면 위험한 찻길을 걸어야 했고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두만지가 가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산책로가 완공되면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๑ˆ⌓ˆ๑

두만지는 다소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저수지 너머 산 아래 자리한 교회는
마치 외국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하기도~

저수지 둘레길 초입에 들어서면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저수지가 보이고
수면과 맞닿아 있는 나무들과
건너편에 보이는 산책로까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ᵕ̈

나무 데크로 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중간에 나무 데크가 끝나는 부분이 나오고
교회 밑을 지나 작은 논을 지나면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느낌의 길도 만날 수 있다.

하나의 저수지를 두고 걷지만
걸을 때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두만지 만이 갖는 특유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