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하동 최참판댁과 박원숙카페

🍃
하동 & 다랭이마을 & 박원숙 카페

  하동 평사리 마을의 최참판 댁  

매일 일하는 우리 신랑 때문에
아들과 나는 방콕 휴가 //
그런 우리가 집에만 있어 심심할까 봐
아버님 어머님께서 바람 쐬러 갔다 오자며
우릴 데리고 놀러 가 주셨다.
우리 신랑도 이날은 함께했지!!

당일로 갔다 와야 해서
일찍이 준비를 하고 나가는데
아침부터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하며,
습한 날씨는 무엇//

˃̣̣̥ ⌓ ˂̣̣̥

 

  신이 난 우리 아들  

놀러간다고 신난 우리 아들

우리 아들도 아침부터 놀러 간다고 하니
신이 나서 룰루랄라 타요와 가니를 챙기고
자기 간식 가방에 넣어 준비 완료!!

우리는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나섰다.
어딜가냐구 아버님께 여쭤보니
하동 최참판 댁에 가보자고 말씀하시며
거기 가면 운치도 있고,
준이가 놀기도 좋을 거라면서 말씀해주셨다.

 

잔뜩 기대를 하고 가는데
비가 계속 내리는 것이 ,,
하필 놀러 간다고
기분 좋게 원피스 입구 나왔는데,,

  비가 내려 더 운치 있는 하동  

비가 내려 더 운치 있는 하동

🧭위치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주차장
도착을 해서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대형, 소형, 구역별로 나뉘어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리하고 좋았다. ᵕ̈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는 조금 걸어 올라 가야한다.
관광지다 보니 당연 요금을 내야 하겠지.

🏷입장요금
•어른                 2,000원
•단체, 청소년    1,500원

지역 주민인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AM 09:00 ~ PM 06:00

우리는 일찍이 도착해서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표를 끊고 올라가는데 경사구간이..
숨을 할딱할딱 거리며, 힘을 다해서 올라가는데
눈앞에 펼쳐진 장관이 ~~ 우와~~
진짜 한 폭의 동양화 같은 ,,
정말 너무 멋있을 수가 없었다.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아들아~올라가는 길에 우물을 발견한 아드님
그냥 지나칠 리가 없어요 ~
쪼르륵 달려가더니 빨간대야를 들고서는
자기 혼자 해보겠다고 ,,
결국은 옷 다 버리고,,

๑ˇڡˇ๑

아빠의 도움으로 한 모금 마실 수 있었네 ~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예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고택
그림 같은 멋스러움에 분위기가 완전 매료
아버님 어머님 덕에
이런 좋은 구경도 할 수 있고 너무 좋은 기회였다.
우리라면 이런 곳에 올 거라는
생각조차 못했을 텐데,,
눈으로 마음으로 힐링!!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이 멋진 배경에서 사진은 필수!!
우리 아들이 생기면서 모든 사진은 아들 위주였는데
우리 신랑 챙겨주기!! 역시 훈남이여~👍🏻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올라가는 길이 평지도 있고, 오르막 길두 있어서
우리 아들이 다리가 많이 아팠나 보다
나한테 안아달랬다가, 아빠한테 안아달랬다가
징징 모드 돌입 // 습한 더위에 짜증 내지 않고
다 받아주는 아들바보 아빠!!
대단해요!!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민속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버님께서는 준이에게 가르쳐주신다고
굴렁쇠를 가지고 오셨는데
우리 아들 동그란 링에만 관심을~
한창 자동차를 좋아할 때라 핸들처럼 생겨
붕붕 하며 노는 거에 사용!!

๑ᑎ.ᑎ๑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부부송나무

남해 하동 평사리 마을 최참판 댁 부부송나무

긴 돌담길 뒤로 부부 송 나무가 있다 하시며
아버님께서는 우리 보구 여기 서보라며
사진을 찍어주신다 하셨다.
우리가 이렇게 둘이 얼마 만에 찍는 사진인지 ,,
쑥스럽고,, 부끄럽고,, 민망하고
참,, 어색함 속에서 찍은 우리 부부!!

  다랭이마을  

우리는 최참판댁을 둘러보고 어머님께서
박원숙 배우가 운영하는 카페에 가보고 싶다 하셔서
하동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가보 기루 했다.
가는 길에는 다랭이마을이 나온다.

 

남해 다랭이 마을

2005년 국가명승 제15호로 지정된
" 남해 다랭이마을 "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702
다랭이마을 제1 주차장

 

남해 다랭이 마을

108개의 계단식 논, 밭이 바다 배경으로
조화롭게 펼쳐져있으며
남해 아름다운 길을 포함하여
주변 산책로에는 볼거리와 맛집, 카페가 있어
데이트하기도 좋고, 문화와 예술 등
체험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두 괜찮은듯하다.

 

  박원숙의 커피 & 스토리  

남해 박원숙의 카페

오는 길에 잠이 들어 조금자고 일어났더니
기부니가 좋아서 날아가요 ~
남해에 핫플등극한 박원숙 배우님께서
직접 운영하고 계신 카페

🧭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 길 28-1

⏰영업시간
매일  AM 09:30 - PM 06:30

🚙주차장
다랭이마을 골목들은 좁고
운전도, 주차도 매우 어렵고 힘드니까
다랭이마을 1,2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가는 게 편하다.
👣걸어서 7분 정도 소요!!

  카페 입구  

남해 박원숙의 카페

다랭이마을을 지나 쭈욱 내려오면
안내표지판이 있어서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남해 박원숙의 카페

파란 간판이 인상 깊으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 입구가 짠!!

  MENU  

남해 박원숙의 카페 메뉴

문을 열구 들어가면 아담한 실내가 나오고
그곳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음료는 5~7천 원대 사이
아메리카노 5천 원이고 스무디, 에이드
라테, 티 종류, 그리고 빙수
메뉴판에 음료 종류는 다양한 편

 

남해 박원숙의 카페 실내 모습

거주하는 곳은 독일마을 근처고
카페는 일주일에 1~2회 온다고 하는데
우리는 볼 수가 없었다.

  카페 내부  

남해 박원숙의 카페에 있는 대본

남해 박원숙의 카페 인테리어

카페 내부에는 박원숙 배우와 관련된
여러 사진이 많이 걸려있었고,
한쪽 편에는 이렇게 대본이 놓여있는
처음 보는 드라마 대본~ 참 신기했어요~
" 내 딸 금사월 " 진짜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๑ˆ⌓ˆ๑

 

남해 박원숙의 카페 실내 모습

조금은 할머니 집에 온 듯한
그런 실내 분위기랄까~
테이블이나 인테리어들이 향토적!!

๑ˇ＿ˇ๑

 

  야외  

남해 박원숙의 카페 야외

커피를 주문하면 실내에서도 마실 수 있고
바깥 실외로 나와 바다와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실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다.

 

남해 박원숙의 카페 야외 view

실내보다는 실외를 강추!!
특히나 봄이나 가을에 이곳에서 마시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눈도 즐겁게 ♬
입도 즐겁게♪ 마음도 즐겁게 ♪♪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

 

남해 박원숙의 카페에서 신이난 아들

남해 박원숙의 카페에서 즐거운 아들

우리 아들 나무 한그루에서 이 표정 저 표정
지으면서 까꿍 놀이하나요 ~
너무 귀여워서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생각에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댔지 ~!!
나도 어쩔 수 없는 도치맘인가 봐 ~

남해 박원숙의 카페 야외 테라스

나란히 앉아있는 3대의 모습에 먼가 모를
감동이 와닿아 소장각으로 찍어둔 사진
너무너무 보기 좋다 ~

 

남해 박원숙의 카페에서 우리 가족

마침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 준비물이 있어서
준이 어렸을 적에 찍은 가족사진뿐이라
최근 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또 한컷 남기게 되었다 ~

남해 박원숙의 카페에서 내려다 본 view

아들아 네가 보기에도 너무 멋진 풍경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지 ~
우리 아들 포즈 어쩔 거니 너무 귀엽다 ᵕ̈

 

남해 다랭이 마을 바다

남해 다랭이 마을 바다

내 눈에 보이는 이 바다 뷰는 무엇!!
정말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너무너무 멋있어서 혼자 보기 아까 운정도다.
아버님 어머님 따라서 놀러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걸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아쉬움만 남았다 ,,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
남해는 조용히 드라이브하며 데이트하거나
혼자서 여행하기 딱 좋은 곳 같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