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팔공산에서 보낸
🗓2021. 2. 12 ~ 2021. 2. 14
코로나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결국은
5인 이상 집합 금지령이 떨어진 사태 발생!!
명절을 앞두고 이게 무슨 129 ,,
ˇᑎˇ
아버님께서는 긴 연휴 동안 답답하니
가까운 곳에 가서 바람이라도 쐬고 오자시며
팔공산에 우리 아들 취향으로다가
펜션을 미리 예약해두신
센스쟁이 우리 아버님 ❥
2박 3일을 신나게 놀아보기로 ~ 예~
๑ˆ⌓ˆ๑
🚗주소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티로 1731
지번: 남산리 111-1
팔공산 가고파 펜션 캠핑장
역시 공기 좋은 팔공산 ~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
아주 신이 났었지요 ~~~
🍄아싸!! 신나게 놀아 보자꾸나 ᵕ̈
우리가 간 가고파 펜션은
캠핑장과 함께 운영 중!!
펜션은 2층 건물로
1층 3개의 룸은 일반룸
2층 두 개의 룸은 독채
우리 아들 아~~ 주 그냥
신~~~~ 나게 맘껏 놀라고
복층으로 예약해주신!!
👦🏻우리 아들은 계단이 있는 복층구조의 펜션을 추구~
룰루랄라 ♩♬♪
신이가 난다 신이가 나요 ♬♩♪
๑ˆ0ˆ๑
우리가 지낼 하늘 ROOM
추석 연휴 동안 우리가 지내게 될 HOUSE
하늘 룸을 소개하겠습니다!!
짝짝짝짝 👏🏻
우리 룸 옆 개인 바베큐장
🍽
방에서 바루 연결되어있는 개인 바베큐장
미니 싱크대도 있고, 가스레인지도 있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다 갖추어져 있었다.
๑ᑎ.ᑎ๑
아늑한 분위기의 펜션 내부
복층펜션이라 그런지 천장이 엄청 높아
탁~ 트인 것이 답답하지 않아 좋았다.
이 펜션의 분위기는 우드로 되어있어
차분한 스타일의 편안한 집처럼 느껴진,,
주방
출입문 바루 옆으로는 냉장고와 작은 싱크대
압력밥솥, 전자레인지,
주방에 있어야 할 조리도구들, 냄비,
대부분 다~ 있어요 ᵕ̈
그 옆으로는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주방과 계단 사이에 화장실이 뿅~
1층 room
아버님 어머님께서
우리 딸 때문에 방을 내어주신
추울까 봐 방에서 자라고,,
방이 하나밖에 없어 너무 죄송스러웠다.
〃ᑌ_ᑌ〃
방에는 작은 화장실도 있었는데
밤에 잘 때 이 화장실에서 찬바람이
술술~~ 들어와서 더 추웠었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주방과 계단 사이 문이 있는데
저 문이 화장실 문!!
계단에 올라가서 자기 폰으로 엄마 찍어주는 중
엄마가 어딜 가면 사진을 찍으니
우리 아들도 엄마화 되어가는 중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엄마 아들 맞네 ᓎ..
2층으로 올라가면 있는 알파룸
2층으로 올라가면
3곳으로 분리된 공간이 나온다.
그곳에는 전기장판이 깔려있고,
식구들끼리 놀러 왔을 땐 각각 편하게
잘 수 있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우리 신랑 어딜 갔나 했더니 출근하기 전
아이들을 피해서 저기서 자구 있었네요~
딱 걸렸어!!
1층 거실
거실에는 작은 소파와 TV가 있다.
거실이 우리가 갔을 땐 쌀쌀해서
바로 보일러를 틀고
이불을 깔아 따뜻하게 했다~
우리 딸의 개인 침구 핑크 핑크도 챙겨 왔어요~
여기 아니면 안자는 예민한 아기
ˇᑎˇ
복층에선 주의하기
복층 펜션은 어디나 다 위험하다.
하지만
이곳은 우리 아들 머리가 쏙 들어갈 만큼의
공간이 있어 더 위험해 보여 항상 올라가서는
난간에 기대지 말고 얼굴 내밀지 말라고 신신당부!!
펜션 내부 안내사항에도 적혀있어요!!
다치기라도 하면 우리만 손해고 부모 잘못이기에
아이를 데리고 놀러를 가면 항상 감시태세!!
눈에 레이저를 켜고 잘 지켜봐야 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운치 돋는 풍경
산이라 그런지 해가 일찍이 지는 것이
빨리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
우리 아들 신나게 뛰어놀기 참으로 좋은 곳이네 ~
맛있는 저녁시간
아버님께서 맛있게 고기 구워주신~ ᵕ̈
노릇노릇 너무 먹음직 스럽//
" δ δ "
역시 밖에 나와서 구워 먹는 고기는
꾸 ~~ 울 맛!!
살찌는 지름길이지만..
๑ >_< ๑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 했다~
공기 좋은 팔공산
밤이 되니 조명이 켜지고
낭만 가득한 추석 연휴
시댁 식구들과 함께 눈누난나 즐겁게 ♪♬
하늘에 별도 보이고,,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 마시며
힐링 healing
〃 '◡' 〃
동생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멋진 오빠!!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 아들 ~
딸은 관심 없는듯한데..
오빠가 단어책 읽어주니 관심 보이며
책을 막 빼앗아 갈려는 딸 ~
오빠는 끝까지 읽어주겠다며 안 뺏기려 하고
꽁냥꽁냥 사이좋은 남매 모습
๑ˆ▽ˆ๑
다음날 아침 산책하기
다음날 아침 해가 뜨고
일찍이 일어난 아들 ᵕ̈
바깥공기 마시며 가벼운 산책하기
with 삼촌과 숙모
👻그사이에 우리 아들 눈치 없이 왜 끼여있니
〃ˇˇ〃
아침은 부대찌개로
도련님이 사 가지고 온 밀키트 부대찌개
그냥 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
간편해서 놀러 갈 때 필수품
좋아요~ 아주 최고!! 👍🏻
집에 갈 시간
우리 아들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집에 가기 싫다고
결국 눈물을,, 뚝뚝
˃̣̣̥ ⌓ ˂̣̣̥
그동안 잘 놀아주지 못한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벅차 올라온..
🗯이 엄마 마음이 찢어진다 찢어져요 잉잉
๑ˇᑎˇ๑
결국 아빠가 어르고 달래서 집으로~
아들아 담에 또 놀러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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